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이용자 3천만 명 돌파

밸브의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유저를 보유한 `스팀` 서비스의 이용자수가 3천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전 세계 600만 명의 유저가 매일 ‘스팀’ 에 접속하며, 동시 접속자 수는 300만 명에 다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밸브의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유저를 보유한 `스팀` 서비스의 이용자수가 3천만 명을 돌파했다.

밸브는 `스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작년부터 1년간 ‘스팀’ 의 유저 수가 178% 증가하여 총 3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전 세계 600만 명의 유저가 매일 ‘스팀’ 에 접속하며, 동시 접속자 수는 300만 명에 다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이용자 수 증가에 힘입어 ‘스팀’ 의 매출도 200% 이상 증가했다. 이로써 ‘스팀’ 은 6년 연속 매년 10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유저들의 수요에 맞춰 ‘스팀’ 은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쳐 속도를 400GB/s 로 강화하였다. 이는 1초에 옥스퍼드 전자 사전을 92.6번 보낼 수 있는 대역폭이다.

‘스팀’ 은 1200여 개의 게임 타이틀을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으로 판매, 제공하고 있으며, 2008년 봄에 공개된 ‘스팀 클라우드’ 프로그램은 총 1억 번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