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오디션 'DB 공백' 보상으로 채우겠다

▲ '클럽 오디션' 사전등록 이벤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빛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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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10일부터 본격적인 '클럽 오디션' 서비스 준비에 나선다. 기존 유저DB를 복구하지 못하는 대신, 캐시지원, 한정판 아바타 증정 등 보상으로 공백을 메우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클럽 오디션'은 10월 1일부터 한빛소프트에서 서비스된다. 우선 한빛소프트는 와이디온라인과 기존유저DB 사용에 대한 협의를 보지 못했다. 쉽게 말해 레벨이나 보유 아이템 등을 복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빛소프트는 데이터 복구가 어렵다는 것을 만회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상'을 선택했다. 그 시작은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등록 이벤트'다. 서비스를 앞두고 시작되는 사전등록에 참여한 전원에게 한정판 아바타와 각종 아이템이 포함된 '천일야화 패키지'를 증정한다.

서비스 이후 보상도 마련되어 있다. 서비스 시작 후 캐릭터를 새로 만든 유저들에게 가구, 가방, 냉장고, TV 등 실물 상품 20여 종에 응모할 수 있는 '플라워 포인트'를 제공한다. 해당 포인트는 캐릭터 생성 외에도 출석체크, 팸 창설, 커플 등록 등 커뮤니티 활동, 일정 레벨 달성시에도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런칭 후 11월까지 매일 유저들에게 유료 아이템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캐시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팸 랭킹, 커플 랭킹 기준으로 현금, 커플 상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3년 간 삭제된 음원 중 인기곡 복원을 준비 중이며, 최근곡 추가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홈페이지 개편 등 게임 및 서비스 개선도 병행된다. 우선, 게임 내 UI를 전면 개선한다. 내 정보(MY INFO), 맵 선택, 전광판 OFF 기능, 음악 검색, 랭킹 UI 등이 개편된다.

남, 녀 새롭게 디자인한 기본 아바타와 특수 기능을 갖춘 신규 아바타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커플 전용 신규 모드 제공,‘팸 하우스’를 꾸밀 수 있는 팸 샵 아이템, 커플 가든 랭킹 혜택, 게임 내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위한 자체 보안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10월 1일 신규 오픈 시, 약 5,000여종에 달하는 아울렛 아바타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게임 플레이를 완료하면 무작위로 주어지는 퍼즐 조각을 맞추면 한정판 아바타를 선물하는 등 이벤트는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클럽 오디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