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이여 오라!` 지스타 2010 화려한 `개막`
2010.11.18 02:31게임메카 지스타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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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 경, 지스타 2010 매표소 앞..개막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11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10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 지스타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된다.
역대 행사 중 가장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지스타 2010은 거의 모든 부스를 `체험` 공간으로 꾸며 일반 참가자들이 마음껏 게임을 즐기도록 유도한다. 블리자드, 엔씨소프트, NHN 등 굴지의 게임 제작사들이 이 날을 위해 갈고 닦은 신작의 최초 시연 버전을 현장에서 바로 공개한다. 올해는 어느해 보다도 많은 방문객들로 시연 부스마다 많은 참가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스타 2010은 참가자가 불편함 없이 마음껏 게임을 즐기도록 전시 공간 규모를 대폭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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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공연과 함께 힘차게 날아오른 지스타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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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쇼의 꽃, 코스프레! 카메라를 가까이 대자 본능적으로(?) 미소를 취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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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쇼에 웬 군인이? `스페셜포스` 캐릭터 코스프레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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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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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이긴 직업 정신! 짧은 의상으로 눈을 사로잡은 모델들
국내외 90여 업체 지스타에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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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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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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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부스, 이 외에도 다양한 업체가 참가객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올해 지스타에는 작년보다 많은 90여 개의 게임 업체가 B2C관에서 자사의 게임을 선보인다. 업체 구성은 대형 업체와 중소 기업을 아우른다. 지스타 2010의 부스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국내 게임계를 대표하는 주요 업체는 바깥쪽에, 중소 업체 및 아케이드 부스는 안쪽에 자리한다. 쉽게 설명하면 대형 게임사의 부스가 중소 개발사를 감싸고 있는 형국이다. 이러한 디자인은 중소 업계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그렇다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주요 업체부터 소개하도록 하겠다. 온라인 및 PC 게임 부분에는 블리자드, 엔씨소프트, NHN, 넥슨, 위메이드, 엠게임, 네오위즈 게임즈, 한빛소프트, 엘앤케이 로직스 코리아 등이 참가한다. 한콘진이 운영하는 게임 포털 ‘게임 앤 게임’은 기획 부스 ‘라이징스타’를 통해 경쟁력 높은 중소 개발사와 그들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XL 게임즈, 씨드나인 게임즈와 같이 단일 게임을 출품한 업체도 존재한다. 이들은 그간 갈고 닦은 작품을 공개할 만발의 채비를 갖추고 참가자의 방문을 기다린다.
콘솔 게임 개발사의 등장도 두드러진다. 대표적인 업체가 소니와 MS이다. 5년 만에 지스타에 모습을 드러낸 소니는 오랜 빈 자리를 오랜 빈 자리를 가득 채울 기대작으로 부스를 꾸린다. MS는 지스타 개막일과 동일한 날짜에 출시되는 키넥트를 필두로 내세운다.
하고 싶은 게임, 여기 다 모였네? - 속이 꽉 찬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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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디아블로 3` 체험존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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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걸들도 미소로 참가객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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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PC도 세팅 완료다. 해당 이미지는 위메이드의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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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부스 바로 앞. 벌써부터 많은 참가자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지스타 2010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까닭은 단순히 참가업체규모가 증가했기 뿐 만은 아니다. 참가업체가 많아도 속이 비었다면 공갈빵처럼 무미한 행사로 남을 것이다. 이에 각 업체는 그간 갈고 닦은 신작을 아낌없이 공개해 알맹이를 꽉 채운다.
그 중 가장 주목을 받는 출품작은 역시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앤 소울’, NHN의 `테라`, 엑셀게임즈의 `아키에이지` 등이다. 이외에도 NHN은 ‘킹덤 언더 파이어 2’, ‘아스타’, ‘메트로 컨플릭트: 프레스토’를 공개한다. 넥슨은 ‘마영전’의 신규 캐릭터 ‘카록’과 ‘삼국지를 품다’, ‘카트라이더 러쉬’ 등의 신작으로 부스를 꾸린다. 위메이드는 ‘창천 2’와 ‘네드’, ‘프로젝트 고블린’, ‘페츠’, ‘마스터 오브 디펜스’ 이렇게 5종의 출품작으로 중무장한다.
네오위즈 게임즈는 ‘록맨 온라인’과 ‘퍼즐버블 온라인’, ‘레이더즈’ 3종의 게임을 출품한다. 현장에서 ‘열혈강호 2’의 플레이 영상을 최초 공개하겠다 밝힌 엠게임은 이 외에도 ‘리듬&파라다이스’, ‘워베인’, 그리고 자사의 신작 ‘워 오브 드래곤즈’로 부스를 장식한다. 마지막으로 한빛소프트는 ‘삼국지천’, ‘그랑메르’, ‘워크라이’ 등의 기존작과 함께 신작 ‘스쿼드 플로우’의 최초 시연 버전을 공개한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의 시연대와 와우메카 등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 작가들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아트를 선보인다.
콘솔 게임 라인업도 탄탄하다. 소니는 PS3의 신규 모션 컨트롤러 PS 무브와 ‘킬존 3’, ‘리틀 빅 플래닛 2’, ‘그란투리스모 5’ 등의 기대작을 모두 체험 버전으로 무대에 올린다. MS 역시 이에 지지 않고 키넥트와 자사의 비장의 무기 ‘기어즈 오브 워 3’, 그리고 킬러 타이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로 승부한다. 캡콤은 양 업체를 통해 ‘마블 VS 캡콤 3’의 체험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실속과 재미, 그리고 영광을 동시에! - 다채로운 부대 행사
올해 지스타 역시 게임 전시와 함께 풍성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기능성 게임, 3D 게이밍 등 떠오르는 신생 분야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된 `아이콘 2010`이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임요환, 이윤열 등 GSL에서 엄선한 선수가 대거 참여하는 `스타2 올스타전` 역시 기대를 모으는 행사 중 하나다.
지스타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에는 올해 출시된 국내 게임 중, 최고의 작품을 가리는 2010 대한민국 게임 대상이 거행되었다. 올해 게임 대상의 영예는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에게 돌아갔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대상 외 총 5개 부분에서 수상하며 주요 상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해외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 지스타 2010 연계행사
연계 행사는 해외와의 소통을 기조로 잡고 있다. ‘게임음악회’, ‘게임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 양국이 서로의 게임 문화를 나누는 ‘한중게임문화축제’와 온라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GMGWC 2010(게임앤게임월드챔피언쉽)’의 그랜드 파이널이 21일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GMGWC 2010의 정식 종목은 ‘아틀란티카’, ‘샷 온라인’, ‘실크로드 온라인’ 등 모두 국내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총 5개국에서 선발한 선수가 모여 결전을 치른다.
지스타 2010, 수능 흥행 효과 누릴 수 있을까?
지스타 2010의 개막일은 마침 전국수학능력평가의 시험날이다. 따라서 이번 지스타에는 수능을 막 끝낸 수험생들과 수능 당일 학교를 쉬는 학생 참가자들의 대거 방문이 예상된다. 역대 최고의 라인업과 적절한 타이밍에 터진 `수능 흥행` 버프 효과가 어우러져 발생할 시너지 효과가 올해 지스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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