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대표님 디아3 어떠셨어요? 지스타 이모저모
2010.11.21 14:13게임메카 지스타 특별취재팀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게임메카 지스타 취재팀입니다. 화려하게 막을 올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가 이제 폐막식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취재팀은 나흘간의 일정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는데요, 독자 분들은 유익한 정보 양껏 섭취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발 빠르고 퀄리티 높은 정보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지스타가 개최되고 있는 벡스코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작년 ‘블레이드앤소울’의 코스튬 걸 같은 엄청나게 큰 이슈(?)는 없었지만 볼거리는 참 많았습니다. 이에 본 지면에서는 흥미로운 이슈 몇 가지를 간추려 소개를 좀 해드릴까 합니다.

▲ 행사 하루 전 17일 벡스코 전경, 저 남자의 뒷모습은 기자입니다(웃음)
# 1 누가 프레스룸에 바이러스를 퍼뜨렸나?
지스타 개최일인 18일, 행사장 내 프레스룸이 발칵 뒤집히는 사건 하나가 발생했습니다. 갑자기 인터넷이 먹통이 된 거죠. 아니 지금 빨리 기사를 송고해야 하는데 인터넷 마비라니, 일부 뿔이 난 기자들은 주최 측에 항의를 하는 등 작은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인터넷 문제는 금방 해결됐습니다. 그런데 주최 측이 밝힌 먹통 이유가 참 재밌습니다. 프레스 룸 내에 누군가의 노트북에서 수백 개의 바이러스가 검출돼 네트워크를 완전히 마비시켰다는 거죠. 헐? 이 말은 들은 IT 업계 몇몇 기자들은 “아니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 우리가 노트북도 관리 못하는 줄 아느냐?”며 또 한번 성을 냈습니다. 참 별 일이 다 있네요.
문제의 노트북 주인공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주최 측이 밝히지 않은 것인지도 모르죠. 아마 고의로 바이러스를 퍼뜨리진 않았을 겁니다. 취재는 가야겠고, 장비는 부족하니 어디 창고 안에 먼지 쌓인 노트북이라도 급하게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아무튼 이후부터 인터넷 문제는 완전히 해결돼 지금까지 원활하게 잘 돌아갑니다. 노트북 주인은 나흘 동안 어떻게 생활했을까요? 어디 부스에서 노트북을 경품으로 주던데 혹시?

▲ 이 노트북은 깨끗합니다
# 2 강화권이 뭐 길래
오전 10시가 되면 넥슨 부스는 바닥이 쿵쾅쿵쾅 흔들립니다. 수많은 어린 친구들이 100m를 질주하듯 우르르 뛰어오기 때문이죠. 기자단은 이 광경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테러하러 오는 줄 알았네요. 놀라서 카메라를 들이댈 여유조차 없었으니까요.
알고 보니 이것은 넥슨 ‘던전앤파이터’ 부스에서 진행하는 강화권 이벤트 때문이었습니다. 부스에 가장 먼저 오는 선착순 100명에게 강화권 추첨의 기회를 주는 그런 이벤트였죠. 다 주는 것도 아니고 선착순이라니, 평소에 운동 열심히 했던 친구들이 유리했겠네요. 결국 몇몇 행운의 주인공들은 가장 좋다는 13강화권을 얻기도 했습니다. 넥슨 측에 의하면 이게 현금 가치로 따지면 수 십 만원에 이른다고 하네요. 어떤 소년은 자신이 13강화권의 주인공이 되자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마치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일본전에서 역전 골을 넣고 털썩 주저앉아 기도하는 모습과 비슷했죠. 에구, 그렇게 좋니?

▲ 문이 열리면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야 한다, 맨 왼쪽으로
# 3 작년엔 무천도사, 올해는 발가벗은 아더
CJ인터넷(씨드나인) 부스에 가면 발가벗은 아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마계촌 온라인’의 분위기를 더 살려내기 위해 CJ인터넷이 고용한 남성 모델이죠. 그건 그렇고 싱크로율이 참 높습니다. 노란 바탕에 붉은색 땡땡이가 박힌 속옷 바지도 그렇거니와 턱수염과 덧 댄 복근 모형까지 참 그럴싸하죠. 결정적으로 표현력이 예술입니다. 원작 ‘마계촌’ 특유의 유머러스한 몸짓은 물론 표정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모습이죠. 덕분에 인기도 쭉쭉 올랐습니다.
이 화제의 모델은 작년 지스타에서도 활약했습니다. CJ인터넷 ‘드래곤볼 온라인’ 부스에서 무천도사 코스튬으로 등장했죠. 다른 부스 스테이지에 오른 도우미를 보며 턱을 죄고 ‘하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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