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MLB 매니저 온라인’, 1월 7일 OBT 실시
2010.12.15 15:17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현재 일본에서 CBT 중인 `MLB 매니저 온라인`
‘프로야구 매니저’ 의 개발사 세가는 자사가 개발 중인 구단 운영 웹게임 `MLB 매니저 온라인` 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일본 현지에서 2011년 1월 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플래시 플레이어 10을 기반으로 한 웹게임 `MLB 매니저 온라인` 은 실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900여명의 선수들이 등장한다. 매니지먼트 게임이기 때문에 액션이나 스포츠 게임에 취약한 유저라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으며, 접속을 종료해도 자동으로 시합이 개최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적은 시간으로도 구단 운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16팀으로 구성된 특정 리그에 편입되고, 하루에 15경기씩 10일간의 레이스를 거치게 된다. 게임은 자동으로 진행되며, 유저는 선수의 컨디션이나 능력치를 고려해 출전 명단을 작성하고 순서를 정할 수 있다. 게임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면 각종 선수, 스킬 카드를 구입해 구단을 강화할 수 있으며, 사용자간의 선수 트레이드 및 채팅도 즐길 수 있다.
세가 아메리카의 사토미 하루키 부사장은 "이번 `MLB 매니저 온라인` 은 디지털 게임 시장을 넓힌다는 세가의 차세대 목표의 첫걸음 격인 게임이다. 이 게임을 통해 세가의 팬들에게 스포츠를 즐기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MLB 라이선스까지 완전히 취득한 이 게임을 유저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MLB 매니저 온라인` 은 2011년 3월, 일본과 북미, 캐나다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부분 유료화 방식의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때문에 국내 유저뿐 아니라 일본이나 북미 유저들과 플레이어를 교환하거나 친선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된다. 또한, 각 국가별로 선정된 상위권 플레이어간의 대회 `월드 챔피언 토너먼트` 등을 통한 국가 별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많이 본 뉴스
- 1 블루아카 흥행 잇나,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 공개
- 2 [겜ㅊㅊ] 최근 ‘정식 출시’ 전환해 호평 받은 게임 5선
- 3 [순정남] 최애의 아이처럼, 눈에 별 박은 캐릭터 TOP 5
- 4 후보작 윤곽 잡혔다, 2024년 GOTY는 누구?
- 5 [이구동성] 넥슨 늦둥이들의 엇갈린 행보
- 6 클로저스, 넥슨 떠나 나딕게임즈가 직접 서비스
- 7 [롤짤] 중국 강팀 TES 뒤흔든 케리아의 '딩동쇼'
- 8 소니가 유럽서 핵 프로그램 개발사에 패소한 이유는?
- 9 [오늘의 스팀] 헬다식 너프? 스페이스 마린 2 민심 ↓
- 10 엔씨소프트, 배틀 크러쉬와 프로젝트M 개발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