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부터 만원관중, 던파&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4일 개막
2015.10.05 19:1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액션토너먼트 2015 시즌 2 본선 현장 (사진제공: 넥슨)
지난 4일,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오프라인 게임대회 ‘액션토너먼트 2015 시즌 2’ 본선이 만원관중 속에 개막했다.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판매된 입장권이 3분 만에 매진될 만큼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이 몰린 ‘액션토너먼트 시즌 2’ 개막전에는 총 500여 명이 방문해 넥슨 아레나 관람석 전층을 가득히 메웠다.
이에 선수들도 훌륭한 경기력으로 열띤 성원에 화답했다. ‘여 그래플러 명인’ 김창원은 '던전앤파이터' 개인전 부문 조별리그에 출전해 화려한 콤보를 앞세워 3전 전승으로 8강에 오르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던전앤파이터' 단체전 부문 개막전에서는 베테랑으로 구성된 ‘제닉스테소로’와 ‘악마군단’의 혈전이 펼쳐졌다. 제닉스테소로가 ‘로그’ 조신영의 활약으로 악마군단에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마지막으로 '사이퍼즈' 팀전에서는 ‘제닉스스톰X’가 ‘Looting’에게 2:0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선착했다.
이 밖에 경기 중 인상 깊은 응원을 선보인 관객을 뽑는 ‘베스트 치어풀’, 매주 주어지는 드레스코드를 가장 충실히 이행한 관객을 뽑는 ‘베스트 드레서’ 등 참여형 이벤트가 선수, 관객 모두에게 경기 외적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넥슨은 개막전 현장에서 지난 ‘액션토너먼트 2015 시즌 1’의 티켓 판매금 전액 1,000만 원을 수자원개발전문 비정부기구(NGO) ‘팀앤팀 인터내셔널’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아프리카 우물개발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넥슨의 ‘액션토너먼트’ 티켓 판매금 기부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1호 우물은 지난 기부금을 통해 2015년 9월 완공됐다.
'던전앤파이터' 및 '사이퍼즈' 서비스를 총괄하는 네오플 노정환 이사는 “이번 시즌도 액션토너먼트를 사랑해주시는 소중한 관객 분들과 더욱 신나는 대회로 함께 만들고 싶다”며,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게 열성적인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멋진 경기를 선보인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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