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모바일게임 전담 부서 'WG Cells' 신설
2015.10.21 09:4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워게이밍은 모바일 게임 전담 부서 ‘WG Cells’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WG Cells’는 워게이밍 모바일게임 퍼블리싱과 개발을 전담하며, 워게이밍 기업 운영팀 마라 카페코와 전 드롭포지 게임스 CEO 데이비드 블룸이 운영을 맡는다. 워게이밍은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가 3,500만 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성공을 거둔 것을 계기로 신설을 결정했다


워게이밍은 21일, 모바일 게임 전담 부서 ‘WG Cells’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WG Cells’는 워게이밍 모바일게임 퍼블리싱과 개발을 전담하며, 워게이밍 기업 운영팀(Wargaming management team) 마라 카페코(Marat Karpeko)와 전 드롭포지 게임스(DropForge Games) CEO 데이비드 블룸(David Bluhm)이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워게이밍은 자사의 첫 모바일 게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가 3,500만 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성공을 거둔 것을 계기로 ‘WG Cells’의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 워게이밍은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를 통해 모바일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모바일게임 사업에 관한 경험을 축적한 바 있다.
아울러 워게이밍은 자사의 고유 자원과 전문 기술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미국 시애틀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위치한 워게이밍 개발 스튜디오를 ‘WG Cells’로 편입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워게이밍 빅터 키슬리(Victor Kislyi) CEO는 "워게이밍은 자사의 기업 전략 핵심축인 모바일게임 사업을 보다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WG Cells’를 활용해 큰 잠재력을 지닌 모바일 시장에서 훌륭한 게임을 만들고 회사의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워게이밍의 데이비드 블룸 ‘WG Cells U.S.’ 부서장은 "워게이밍의 브랜드, 기술력, 노하우, 자원을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워게이밍은 이미 대다수의 게임 플랫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게임을 만들어 내고 있지만 ‘WG Cells’를 통해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WG Cells’은 앱스토어에서 에디터 추천 앱으로 뽑히기도 한 전략 RPG 게임 Loot & Legends를 지난 8월 애플 아이패드 용으로 출시하였으며 파운드 샌드 스튜디오(Pound Sand studios)가 개발해 올해 9월 애플 이벤트에 애플 TV용으로 선보였던 3인칭 슈팅 게임 Fantastic Plastic Squad를 2015년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물리 기반 전투 메커니즘을 적용한 RPG 게임 Smash Squad도 201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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