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플래닛, 오늘 유저 의견 수렴한 패치 단행
2011.01.25 13:15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액토즈소프트의 ‘와일드플래닛(이하, 와플)’이 난이도 및 밸런스 조절을 위한 패치 업데이트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오픈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패치는 ‘와플’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전장, 점령전 등의 장점은 강화하고 반면에 그 동안 게임 난이도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난이도를 하향 조정함으로써 밸런스 조절에 힘을 실어 유저들이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와플’을 즐길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우선 몬스터의 공격력을 조정하고 몹 배치를 현 수준의 난이도보다 낮게 수정함으로써 보다 쉬운 사냥을 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또한 아이템 수리비를 낮추고 스킬 습득 비용을 줄임으로써 유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대폭 수정했다.
또한 유저들 사이 불만이 많았던 미션시스템의 경우, 인원제한으로 인해 저레벨의 참여가 어렵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저레벨 또는 경험치가 적은 유저에게 어드밴티지를 주어 저레벨 유저들도 미션시스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가 하면, 미션 난이도를 설정하여 난이도가 낮을 땐 몹에게 버프를, 난이도가 높을 땐 디버프를 걸어주도록 조절했다.
그 외에도 조작 타이밍, UI 등을 개선해 유저들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했고 경험치 패널티를 삭제함으로써 플레이어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액토즈소프트 프롬나인 스튜디오 위성계 PM은 “이번 패치 작업을 통해 폭넓은 유저층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와플’을 선보이게 됐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열려있는 마음으로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수용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더욱 다듬어진 모습으로 유저들과 함께 롱런하는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패치는 25일 정기점검 이후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wildplan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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