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 랭커 정보실] 마법사 1위 '벨제배르크'의 아이템과 스킬트리

Q. 반갑습니다.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마법사 '벨제배르크'입니다. 'Remember' 길드에 소속되어있고, 스킬 연구를 좋아합니다.

▲ 아이마 마법사 상위 랭커 '벨제배르크'님의 스탯이 담긴 캐릭터 정보

▲ 마법사 최초로 14단계에 진입

Q. 마법사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힐과 딜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장점을 이용해 모든 던전을 혼자 공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요.

Q. 쉬운 목표는 아니겠네요. 어디까지 진행을 하셨나요?

'환영의 무덤'과 '죽음의 성채' 던전은 마지막 보스까지 클리어 했습니다. '카브리엔의 무덤'은 8명의 보스 중 '라크리마'를 포함해 4명까지 처치했고요.

Q. 장비는 어떻게 세팅하셨나요?

장비와 스탯도 좋지만 스킬트리와 컨트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른 분들에 비해서 장비 스펙이 뛰어난 편이 아닙니다.

Q. 그럼 앞으로 장비를 맞추면서 중점적으로 올릴 능력치는 무엇인가요?

'지혜'가 붙은 아이템 위주로 갖추려고 합니다. 지혜는 마법 공격력과 치명타를 동시에 증가시키기 때문에 마법사에게 가장 좋은 능력치라고 생각합니다.

Q. '헤토스의 기술 주문서'로 부여한 효과는 무엇을 중점으로 맞추었나요?

'주문서'가 부족해 아직 갈 길은 멀지만 1위는 '신성탄', 2위는 '화염구' 3위는 '폭발', 4위는 '낙뢰'로 맞춰나가고 있습니다.

Q. 전투에 대한 노하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마법사의 스킬을 꾸준히 연구해오면서, 모든 공격 스킬의 히트 개체수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사실도 파악했습니다. 대부분의 스킬들은 2명 이상 공격 시 2번째 적부터 대미지가 감소됩니다. 이 점을 이용해서 최적화된 스킬 사용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적화된 스킬 사용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성탄'과 '신성의 장막' 스킬은 다수 공격 시에도 대미지 감소 패널티가 없습니다. 그래서 두 스킬들을 주로 사용하여 감소되는 대미지를 최대한 줄이고, 보다 많은 적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것이 제가 사용하는 전략의 핵심입니다.

그 밖에도 마법사는 몬스터에게 감속이나 경직 효과를 주는 스킬이 많아 안정적인 공격도 가능합니다. 특히 상대를 속박하는 '빛의 사슬'이라는 스킬이 있는데요. 이 스킬은 적의 움직임을 멈추기 때문에 보다 많은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깁니다. 짧은 시간동안 높은 피해를 입혀야하는 상황에서는 이런 운영을 하기도 합니다.

Q. 그럼 시련의 방에서 사용하는 스킬 콤보도 따로 있나요? 있다면 무엇인가요?

네. 시련의 방에서는 '화염구', '폭발', '신성탄', '낙뢰'의 4가지 스킬들을 주로 사용합니다. 신성탄과 낙뢰는 '동상' 디버프에 걸린 적에게 높은 추가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먼저 동상 효과를 입혀 두지요.
또한 '순간 이동' 스킬을 사용해 공격력 증가 버프를 획득한 후, 화염구와 폭발을 연계하면 쉬우면서도 높은 대미지를 낼 수 있습니다. 이때 순간이동-화염구-폭발 순서가 아니라, 화염구를 먼저 시전하고 발사 시점에 바로 '물러서기'를 사용해 모션 캔슬을 하면 화염구는 공격력 증가 버프가 적용된 상태로 날아갑니다. 이어서 빠르게 폭발 스킬을 사용하면 됩니다.

Q. 스킬트리에 고민을 하는 많은 유저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스킬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신성탄'과 '얼음꽃' 스킬을 마스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먼저 신성탄을 마스터 하면 재사용 대기시간도 6초로 줄고, 동상 상태의 적에게는 약 1.7배의 대미지를 줍니다. 히트 개체 수 역시 증가할 뿐 아니라 동시 공격 시 대미지 감소 패널티도 없어서 몰이 사냥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얼음꽃인데요. 마스터 시 3초 안에 얼음꽃 스킬을 한 번 더 쓸 수 있습니다. 대미지 자체도 낮은 편이 아니라  효율이 좋습니다. 얼음꽃-물러서기-낙뢰-얼음꽃-물러서기-신성탄 콤보도 사용할 수 있지요.
정말로 위 2개만 마스터 해도 높아진 대미지 양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얼음꽃이 아니었다면 '죽음의 성채'와 '환영의 무덤'도 솔로 공략이 힘들었을 겁니다.
안정적인 사냥을 원한다면 '빛의 사슬'을 마스터 하고, '순간 이동'은 3레벨 정도 올릴 것을 권장합니다. 마지막으로 '낙뢰'는 마스터할 필요는 없지만 스킬 포인트가 남는다면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주로 사용하는 가디언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 이유는?

공격형 가디언인 '아네모스'를 주로 씁니다. 아네모스는 4성이 되면 '행운의 한타'라는 패시브 스킬을 얻습니다. 마스터 하면 치명타 피해량이 1.65배 만큼 증가해서 공격력에 많은 도움이 되지요.

Q. 마법사를 플레이하는 분들 중 몬스터들이 상대하기 까다롭다는 분들이 여럿 계신데요. 이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몬스터의 패턴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몬스터의 패턴만 알아도 큰 피해를 입을 일이 줄어듭니다. 그래도 상대하기 까다로운 몬스터가 있다면 얼음꽃을 활용하세요. 감속 효과가 안전한 플레이에 도움이 됩니다.

Q. 끝으로 자유롭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초보 마법사분들에게 작은 팁을 드리고 싶습니다. 가디언 '오로라'의 가속 포인트로 '여신의 은총'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데요. 오로라 소환 후 여신의 은총을 사용하고, 바로 소환을 해제해도 대기시간 감소 효과는 유지됩니다. 초반에 가디언 지속 시간이 짧아서 고민인 분들은 이렇게 스위칭 방식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아이마 마법사 상위 랭커 '벨제배르크'님의 아이템과 스킬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