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e스포츠 4종목 선수들, 블리즈컨 진출 여부 가린다
2015.10.28 20:13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블리즈컨 2015 출전자를 가릴 오프닝주 대회가 열린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e스포츠 선수들의 블리즈컨 2015 최종 진출 여부를 가리는 블리즈컨 오프닝주 대회를 진행한다고 28일(수) 밝혔다.
오는 11월 1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스타크래프트 2’, ‘하스스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스포츠 지역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 가운데 블리즈컨 2015 무대에 오를 최종 명단을 선발하는 자리다. 4개 종목을 대상으로 5일간 진행될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프로게이머 96명이 참가하며, 전 경기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먼저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은 10월 28일부터 4명씩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10월31일까지 그룹 별로 블리즈컨에 진출할 승자를 가린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 사전 경기는10월 28일 진행되며, 첫 라운드에서 2개의 듀얼 토너먼트 그룹을 볼 수 있다. 오프닝 주에 탈락되는 팀은 없지만 첫 경기를 통해 각 그룹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이어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은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개 듀얼 토너먼트 그룹이 8강전을 치르게 된다. 여기서 나온 결과로 총 2개 팀이 11월 6일 블리즈컨에서 열릴 4강전에 진출하며, 4강전에 진출할 다른 2개 팀은 블리즈컨 현장에서 결정된다. 마지막으로 ‘스타크래프트 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16강전은 11월 1일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선수 8명은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8강전에 나서게 된다.
블리즈컨 오프닝주 대회 전경기는 블리즈컨 e스포츠 공식페이지(바로가기)에서 HD고화질로 무료 생중계된다. 이곳에서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 또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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