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혈사태 일어나지 않았다, 바바 예투 그래미상 수상
2011.02.14 16:02 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 `문명4`의 오프닝 `바바 예투`(출처: 유투브)
‘문명4’의 ‘바바 예투(Baba Yetu)’가 비디오 게임 최초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전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가 주최하는 미국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 ‘그래미상’이 13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1959년 1회 시상식을 실시한 이후 올해로 53회째를 맞은 ‘그래미상’은 총 109가지 부문에 걸쳐 심사하여 수상자를 공식 발표했다.
‘바바 예투’는 `Best Instrumental Arrangement Accompanying Vocalists(최우수 보컬이 포함된 연주음악 편곡, 편곡가에게 수여)’ 부문에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또한 ‘바바 예투’가 실린 앨범 ‘Calling All Dawns’ 역시 ‘Best Classical Crossover Album(최우수 크로스오버 클래식 앨범)’ 부문에서 그래미상을 수상하면서 2관왕을 달성했다.


▲ 그래미상을 수상한 `바바 예투`
‘바바 예투’는 아프리카 남동부 지역의 공통어 ‘스와힐리어’로 기독교 성서의 ‘주기도문’을 부른 곡으로, 지난 2006년 발매된 ‘문명4’의 오프닝 곡으로 사용되었다. ‘바바 예투’의 작곡가 크리스토퍼 틴은 이 곡을 지난 2009년 10월 자신의 앨범 ‘Calling All Dawns’에 수록하여 발매했기에 ‘제 53회 그래미상’ 후보에 선정될 수 있었다.
‘바바 예투’ 및 자신의 앨범이 그래미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크리스토퍼 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래미 상을 받았다!(I just won a Grammy!)”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 크리스토퍼 틴이 트위터에 올린 글

▲ 지난 해 `문명` 선풍의 주역, 패왕 간디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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