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뱀파이어물 대부 ‘월드 오브 다크니스’, 패러독스 손으로
2015.11.02 19:23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현대 뱀파이어물의 세계관을 정립한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가 CCP게임즈 손을 떠나, 이번에는 패러독스인터랙티브와 손을 잡는다. 패러독스인터랙티브는 29일, TRPG ‘월드 오브 다크니스’ 시리즈로 잘 알려진 출판사 화이트울프를 모회사 CCP게임즈로부터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월드 오브 다크니스’와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와 같은 화이트울프 출판사 IP에 대한 권리는 패러독스인터랙티브에 이양됐다


▲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현대 뱀파이어물의 세계관을 정립한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가 CCP게임즈 손을 떠나, 패러독스인터랙티브의 품에 안겼다.
패러독스인터랙티브는 29일(현지시간), TRPG ‘월드 오브 다크니스’ 시리즈로 잘 알려진 출판사 화이트울프를 모회사 CCP게임즈로부터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월드 오브 다크니스’와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와 같은 화이트울프 출판사 IP에 대한 권리는 패러독스인터랙티브에 이양됐다.
화이트울프는 해외에서는 ‘월드 오브 다크니스’라는 작품으로 유명하지만, 국내에서는 오히려 그 시리즈 중 하나인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로 잘 알려졌다. 작품에서는 뱀파이어, 늑대인간 등 고딕 소설의 전형적인 괴물이 현대를 살아간다는 내용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 같은 분위기는 한 때 유행한 현대 뱀파이어물에도 큰 영향을 주기도 했다.
또한, 그 IP 인기에 힘입어 PC로 RPG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 리뎀션’과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으로 출시된 바 있다. 이후 2006년에는 ‘이브 온라인’으로 유명한 CCP게임즈에서 화이트울프를 인수해,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 기반 MMO 작품을 만든다고 발표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2014년 개발이 취소되면서 프로젝트는 무산됐다.
이번 인수와 함께, 화이트울프는 새로운 CEO 토비아스 스튜어그렌(Tobias Sjogren)이 이끌어가며, 확보한 IP를 관리할 새로운 독립 스튜디오를 설립할 계획이다. 아직 향후 IP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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