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베이스볼 2K11, 3월 8일 정식 발매
2011.02.28 18:34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인플레이 인터렉티브는 2K Sports의 메이저 리그 야구 게임 ‘Major League Baseball 2K11(이하 MLB 2K11)’을 Xbox360, PS3, PC로 3월 8일 국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매되는 MLB 2K11은 시리즈 11번째 작품으로 커버 표지모델은 메이저리그 역대 20번째 정규 시즌 퍼펙트 게임과 역대 2번째 포스트시즌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여 2010년 내셔널 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로이 할러데이(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가 장식한다.
`MLB 2K11`은 전작에서 호평 받았던 시스템들을 한층 강화해 더욱 실감나는 야구 게임으로 발전시켰다. 투수의 성향과 실제 기록을 바탕으로 보다 정교한 투구를 구사할 수 있는 토탈 컨트롤 피칭 시스템과 공의 구질을 파악해 타격할 수 있는 토탈 컨트롤 히팅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투수와 타자 간의 팽팽한 심리전을 더욱 긴장감 넘치게 느낄 수 있으며, 한층 향상된 MLB 투데이 기능으로 실제 메이저리그에서 진행되는 팀별, 개인별 기록과 부상, 트레이드 등등 각종 MLB 뉴스가 실시간 온라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그대로 반영된다. 또한 마이너리그부터 시작해 최고의 선수로 육성시키는 마이 플레이어 모드 역시 많은 부분이 발전했으며 전작에서 가장 많은 호평을 받은 ESPN 출신 3인의 해설진이 전해주는 생생한 해설과 관중석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 사운드는 이번 MLB 2K11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그 외에도 이번 ‘MLB 2K11’은 전작에서 아쉬웠던 점과 문제점들을 그래픽 엔진 개선과 모션 추가, 그리고 대대적인 게임시스템 수정을 통해 확실히 개선해 전작에 비해 크게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그래픽 엔진을 크게 개선해 선수들의 모델링이 보다 사실적으로 발전했으며, 여러 MLB 선수들의 고유한 모션을 비롯해 필드에서의 움직임, 덕 아웃의 반응, 승리했을 때의 세리모니, 새로운 카메라 중계 시점 추가 등등 다양한 시그내쳐 모션들과 애니메이션을 새로 제작해 전작에 비해 크게 향상된 그래픽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전작의 문제점이었던 수비시 필드 송구 시스템은 미터 방식으로 개선해 현실적인 송구가 가능하며 전작에서 유난히 적었던 부상 장면과 실책 발생 역시 실제 야구 수준으로 조정되어 보다 현실적인 야구 게임으로 발전했다.
‘2K Sports’ 산하 개발사인 ‘Visual Concepts’ 이 제작한 ‘MLB 2K11’은 국내에선 Xbox360, PS3, PC 플랫폼으로 3월 8일 출시될 예정이며, 예약 판매 일정 및 가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과 대만의 ‘MLB 2K11 Xbox360’ 유저를 대상으로 향후 ‘XBOX Live MLB 2K11 컨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Xbox Live MLB 2K11 컨테스트’ 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홈페이지(www.mlb2k11.kr) 및 보도자료를 통해 자세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