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월드 챔피언십] '역사' 마즈모토, 일본 내전에서 3:1 승리
2015.11.08 15:19게임메카 홍중석 기자

▲ 공격적인 모습으로 승리를 거둔 일본의 '역사' 마즈모토
8일(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하는 '블레이드 앤 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이하 블소 월드 챔피언십)'의 8강전이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일본 대표 간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블소 월드 챔피언십 8강 세 번째 경기에서 펼쳐졌다. 앞선 경기에서 일본 대표 1명이 탈락한 상황 속에 마즈모토 유야(역사)와 코이치 히로타(린 검사)는 4강행 티켓을 걸고 격전을 펼쳤다.
사전에 진행된 승부 예측에서는 마즈모토 유야의 열세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그는 공격적인 운영으로 예측을 뒤집고 3:1 승리를 거뒀다.
첫 번째 세트부터 양 선수의 격전이 펼쳐졌다. 두 선수는 무공을 주고받으며 경기 시간 2분 30초가량 난전을 벌였다. 최후의 승자는 역사 마즈모토였다. 그는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 공격을 '불굴'로 받아치고, '분쇄'로 역공을 전개해 첫 번째 세트 승리를 따냈다.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는 대역전극이 펼쳐졌다. 마즈모토는 초, 중반에 상대 생명력을 70%가량 빼내며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히로타의 막판 집중력이 대단했다. 히로타는 경기 시간이 50초가량 남은 상황에서 상대의 '뒤구르기'를 절묘한 캐치로 잡아내며 세트 스코어 동률을 이뤄냈다.
한 세트를 내줬지만 마즈모토의 공세는 꺾일 줄 몰랐다. 마즈모토는 꾸준히 적에게 파고드는 과감한 공세를 취했다. 이에 당황한 히로타는 탈출기를 모두 사용하는 실수를 범했다. 이를 놓칠 마즈모토가 아니었다. 그는 상대에게 22연타를 꽂아넣으며 4강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역사의 힘이 증명되었다. 마즈모토는 시종일관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리드했다. 그는 상대의 공격을 무시하고 파고드는 패도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승리, 4강 진출에 성공했다.
SNS 화제
-
1
사놓고 안 한 게임들이 공격해온다, 스팀 이색 신작 눈길
-
2
[오늘의 스팀] 첫 50%, ‘킹덤 컴 2’ 판매 1위로 상승
-
3
[판례.zip] 아이온2 아이돌 성착취물, 엔씨는 책임 없을까?
-
4
19일까지, 에픽스토어 '호그와트 레거시' 무료 배포
-
5
역대 최고치, 올해 스팀 게임 1만 9,000개 나왔다
-
6
벽람항로 개발사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 넥슨이 서비스
-
7
[순정남] 출장 오는 메딕이모, 게임 속 '돌팔이' TOP 5
-
8
마동석표 액션, 용과 같이 디렉터 신작 '갱 오브 드래곤' 공개
-
9
넥슨 '아크 레이더스' TGA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수상
-
10
[오늘의 스팀] 데모부터 ‘압긍’ 받았던 언비터블 출시
많이 본 뉴스
-
1
사놓고 안 한 게임들이 공격해온다, 스팀 이색 신작 눈길
-
2
[오늘의 스팀] 데모부터 ‘압긍’ 받았던 언비터블 출시
-
3
마동석표 액션, 용과 같이 디렉터 신작 '갱 오브 드래곤' 공개
-
4
업데이트 주의보, 버그 쏟아진 엔비디아 그래픽 드라이버
-
5
19일까지, 에픽스토어 '호그와트 레거시' 무료 배포
-
6
100% AI로 개발한 게임, 스팀에 등장
-
7
엣지러너 캐릭터 포함, 사이버펑크 TCG 발표
-
8
GTA 개발자 신작 '마인즈아이' 올해 최악의 게임 선정
-
9
[오늘의 스팀] 용 0 평가, 원작 '압긍' 디렉터즈 컷 '복합적'
-
10
[순위분석] 시즌 말이라지만, 디아블로 4 출시 이래 최하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