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워리어즈 `귀여움`으로 일본시장 잡는다!
2011.03.10 20:01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엠게임이 서비스하고 블루아이소프트에서 개발한 캐주얼게임 ‘애니멀 워리어즈’가
10일(목) 엠게임 재팬을 통해 일본 공개서비스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애니멀 워리어즈는 소, 양, 오리, 피라니아 등 개성있는 동물 캐릭터가 등장해 주목을 받아온 온라인게임으로 일본 서비스명 ‘아니스타(アニ★スタ?)’로 현지 유저들과 만난다.
애니멀 워리어즈는 일본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지난 2월24일(목)부터 3월2일(수)까지 2천명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당시 현지 유저들은 핑크 색상의 귀여운 여우 캐릭터와 자신만의 병력(유닛)을 소환하여 대전을 펼치는 ‘기지전’에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이번 일본 공개 서비스를 위해 일본의 유명 성우 ‘사이토 치와’가 게임 내 캐릭터 카루미아(토끼)의 음성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밝고 경쾌한 애니멀 워리어즈의 이미지송을 부르는 등 현지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엠게임 재팬 최병태 대표는 “친근한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멀 워리어즈가 일본의 10대, 20대의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것”이라며 “특히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호하는 일본 시장에서 친숙한 컨셉의 애니멀 워리어즈가 선전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블루아이소프트의 조재준 대표는 “애니멀 워리어즈가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고양이 캐릭터 등 현지 유저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엠게임 재팬은 엠게임의 일본 현지 법인으로 게임 포털을 구축하고 아르고, 열혈강호온라인, 나이트온라인, 귀혼, 로스트온라인(이터널시티), 루나티아(홀릭2) 등 현재 약 10여종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
1
[이구동성] 옛날에 산 게임을 전액 환불해준다고?
-
2
15일, 발더스 게이트 3에 서브 클래스 12종 추가
-
3
인조이, 모드보다 쉽게 만드는 유저 콘텐츠 봇물
-
4
둠 한정판 패키지 '박스'에서 둠이 돌아간다
-
5
오토바이 타는 소녀들, 텐센트 서브컬처 신작 공개
-
6
블루아카 라멘 팝업에서 '시바세키 라멘' 팝니다
-
7
'청불 게임' 심의 완전 민간이양, 예상 시기는 2027년
-
8
부정행위 남발에, 몬헌 와일즈 ‘순위보상’ 폐지한다
-
9
스팀 할인에 대한 게이머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
10
출시 15주년 ‘메트로 2033 리덕스’ 17일까지 무료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