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고수 뽑는다, 철권 7 한국대표 선발전 15일 마지막 경기
2015.11.12 10:46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스포TV 게임즈는 오는 15일 일요일 오후 8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철권 7 한국대표 선발전' 학생부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 8일 펼쳐진 일반부 마지막 3주차 경기를 통해서는 ‘무릎’ 배재민이 마지막 태극 전사가 됐다. ‘무릎’ 배재민은 4강에서 천적 ‘JDCR’ 김현진을 격파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전띵’ 전상현을 풀 세트 접전 끝에 꺾고 태극 마크를 획득했다.
‘무릎’ 배재민은 “지난 주에는 좋지 못한 경기력이 나와서 다음 주에도 만날 것이라 예상했던 ‘JDCR’ 김현진에 대해 많이 분석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많은 응원과 도움을 주신 분들 덕분에 한국 대표로 선발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15일 열리는 학생부 경기에는 예선전부터 괄목할 실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 ‘통닭러브‘ 이종혁을 비롯한 고수들이 출전한다. 지난 예선에서 일반부 못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던 만큼 본선 무대 역시 화끈한 경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철권 7 한국대표 선발전' 마지막 본선 무대에서는 세계 무대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한일 친선전’이 열린다. 일본대표 ‘노비’와 ‘AO’를 비롯해 여성부 최강 샤오유 ‘마키시’가 등장해 양국 대표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스포TV 게임즈는 ‘철권 7 한국대표 선발전’ 마지막 경기인 만큼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철권 7 한국대표 선발전’ 방청객 전원에게 ‘실버철복권’ 2장을 주고, 이 중 선착순 30명에게 ‘고스로리 드레스전신 코스튬’을, 이어 31등부터 130등에게는 ‘오니소프터 악세사리 코스튬’을 증정한다.
또한 선착순 100명에게 ‘세계대회 기념 한정판 '철권 7 스티커’를 선물한다. 여기에 경기가 종료된 후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리리 피규어를, 10명에게 세계대회 기념 검정 반팔 티셔츠를 제공한다.
‘철권 7 한국대표 선발전’ 전 경기는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트위치 등 온라인, 모바일의 다양한 플랫폼으로 생중계되며,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Sports TV(바로가기)를 통해 VOD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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