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인도네시아, 라이벌 말레이시아 잡고 4강행
2015.11.13 12:34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인도네시아 대표팀 선수단
13일(금),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가 승리했다. 라이벌로 꼽히는 말레이시아에게 거둔 승리라 기쁨은 배가 되었다.
선봉 대결은 일방적으로 끝났다. 인도네시아의 Muhammad Akbar는 공수 밸런스가 좋은 4-4-2, 말레이시아의 Muhammad Hakimm은 극단적인 4-1-1-4로 공격 축구를 예고했다. 그러나 오히려 인도네시아의 공격력이 상대를 압도했다. 선봉 Muhammad Akbar가 전반전 45분 동안 상대에게 공을 내준 시간은 수 분에 불과했다.
결국, 전반전에 선제골을 기록한 인도네시아 선봉은 추가골까지 넣으며 4:1 대승을 거뒀다. 이 과정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 발로텔리는 팀의 모든 득점을 책임지며 승리를 견인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뒤진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판타지컵에서 우승컵을 두 번 거머쥔 '에이스' Zulfadzhli Ahmad를 출전시켰다. 패배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선택으로 분석된다. 이에 인도네시아는 Khairul Anam을 내보냈다. 나이는 어리지만, 자국 리그에서 1위를 세 번이나 차지한 강자다.
선제골은 Zulfadzhli Ahmad가 넣었다. 예측하지 못한 위치에서 터진 중거리슛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Khairul Anam이 곧바로 동점골을 넣으며 일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이후 점유율은 인도네시아가 장악했지만, 정규 시간 동안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발로텔리가 또 다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연장 후반전 시작과 함께 Khairul Anam은 센스 있는 패스 하나로 찬스를 만드는데 성공, 발로텔리가 깔끔한 슛으로 팀의 4강행을 결정지었다.
한편, 승리한 인도네시아는 4강에서 한국 B와 베트남 경기 승자와 대결한다. 한국 B팀에는 국내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우승자 장동훈과 양진협, '개인기 마스터' 박준효가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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