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스케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와 '소피의 아틀리에' 출시
2015.11.16 07:00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국내 유수의 게임사들이 포진한 가운데, 수십만 명의 게이머가 부산 벡스코를 다녀갔죠. 올해는 예년에 비해 e스포츠의 비중이 대폭 늘어나고, 신흥강자인 모바일게임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물론 전통의 강자 온라인게임 또한 ‘니드 포 스피드 엣지’, ‘서든어택 2’, ‘아르피엘’ 등을 내보이며 선방했죠.
게임메카가 전하는 생생한 지스타 소식, 즐거우셨나요? 국내 게임계는 연중 최대 행사인 지스타가 지나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갑니다. 덕분에 앞으로 한동안 [주간스케치]는 해외 게임 위주로 구성될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군요. 당장 다음 주만 봐도 ‘스파워즈: 배틀프론트’와 ‘소피의 아틀리에’ 등 해외 기대작이 주축을 이뤘습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발매 (11월 17일, PC, PS4, Xbox One)
▲ 포스가 함께 하시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영상출처: 공식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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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배틀프론트, 포스가 살아있는 배틀필드 전장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개봉을 한 달 앞두고, 포스가 함께하는 전장이 열립니다. ‘배틀필드’를 통해 개발력을 인정받은 EA 산하 다이스가 대규모 FPS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를 선보입니다. 출시일은 오는 17일이며, 지원기기는 PC, PS4, Xbox One입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영화와 소설로 널리 알려진 ‘스타워즈’에 기반한 온라인 PvP용 FPS입니다. 플레이어는 제국과 저항군 중 한 쪽에 속해 ‘엔도’ 전투나 ‘호스’ 전투 등 원작의 유명 전장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스타워즈’답게 짧은 거리를 날게 해주는 점프팩과 블래스터, 펄스 캐논 등 강력한 장비는 물론, 전장에 따라 ‘X-윙’이나 ‘AT-AT’과 같은 병기에 탑승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무리 총과 비행기가 멋져도, ‘스타워즈’에 제다이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이번 작에서는 전투 중 특별한 아이템을 획득해 잠시 영웅 유닛이 되어볼 수 있습니다. 저항군측 영웅은 ‘선택 받은 자, 루크 스카이워커’와 ‘한 솔로’, ‘레아 오르가나’가 있으며, 제국측에는 ‘보바 펫’과 ‘황제, 팰퍼틴’ 그리고 두말할 나위 없이 강력한 ‘다스베이더’가 있습니다.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개봉을 한 달 앞두고, 포스가 함께하는 전장이 열립니다. ‘배틀필드’를 통해 개발력을 인정받은 EA 산하 다이스가 대규모 FPS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를 선보입니다. 출시일은 오는 17일이며, 지원기기는 PC, PS4, Xbox One입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영화와 소설로 널리 알려진 ‘스타워즈’에 기반한 온라인 PvP용 FPS입니다. 플레이어는 제국과 저항군 중 한 쪽에 속해 ‘엔도’ 전투나 ‘호스’ 전투 등 원작의 유명 전장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스타워즈’답게 짧은 거리를 날게 해주는 점프팩과 블래스터, 펄스 캐논 등 강력한 장비는 물론, 전장에 따라 ‘X-윙’이나 ‘AT-AT’과 같은 병기에 탑승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무리 총과 비행기가 멋져도, ‘스타워즈’에 제다이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이번 작에서는 전투 중 특별한 아이템을 획득해 잠시 영웅 유닛이 되어볼 수 있습니다. 저항군측 영웅은 ‘선택 받은 자, 루크 스카이워커’와 ‘한 솔로’, ‘레아 오르가나’가 있으며, 제국측에는 ‘보바 펫’과 ‘황제, 팰퍼틴’ 그리고 두말할 나위 없이 강력한 ‘다스베이더’가 있습니다.
‘소피의 아틀리예: 신비한 책의 연금술사’ 발매 (11월 19일, PS4, PS3, PS비타)
▲ 말하는 책과 덜렁이 미소녀의 만남 '소피의 아틀리에' (영상출처: 공식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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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스트의 간판 타이틀 ‘아틀리에’가 이번에는 미소녀 연금술사 ‘소피’와 함께합니다. 3년을 이어온 ‘황혼’ 3부작이 막을 내리고, 이번 ‘소피의 아틀리에’부터는 ‘책’을 주제로 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출시일은 19일이며, 지원기기는 PS4, PS4, PS비타입니다.
‘소피의 아틀리에’는 연금술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독특한 RPG ‘아틀리에’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시리즈 최초로 PS4로 출시될 뿐 아니라 PS3, PS비타 동시 발매까지 이루어지는 기념비적 타이틀이죠. 새로운 주인공은 조금은 덜렁대는 명랑소녀 ‘소피 노이엔뮐러’로, 책의 정령인 ‘프라흐타’와 동거동락하며 놀라운 모험을 겪게 됩니다.
이번 작에선 기존과 다른 색다른 연금술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과거에는 참고서를 획득하면 그 안의 레시피를 배울 수 있었지만, 이제는 ‘소피’의 경험과 영감, 지식과 기타 이벤트 진행 등 모든 행동이 레시피로 거듭납니다. 아울러 ‘프라흐타’가 사용하는 강력한 ‘인형’을 조합함으로써 입맛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신하거나 강화할 수 있답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게임 디렉터즈 에디션’ 정식 발매 (11월 19일, PS4)
▲ 게임를 2개를 이식! '소드 아트 온라인 게임 디렉터즈 에디션' (영상출처: 공식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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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가 한번쯤 꿈꾸는 가상현실게임을 다룬 인기 소설 ‘소드 아트 온라인’을 이제 현세대기로 즐기세요. 앞서 출시된 PS비타 타이틀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프래그먼트’와 ‘소드 아트 온라인: 로스트 송’을 합쳐 PS4로 이식했습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게임 디럭터즈 에디션’은 오는 19일 발매되며, 지원기기는 PS4입니다.
2014년 PS비타로 발매된 ‘할로우 프래그먼트’는 만약 ‘아인크라드’에서 최종 결전 후에도 주인공 일행이 현실 세계로 돌아가지 않았다면? 이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그린 RPG입니다. 이어서 지난 3월 출시된 ‘로스트 송’은 ‘아인크라드’에서의 모험이 끝난 후 ‘알브헤임’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사건을 그린 후속작이죠.
두 게임 모두 PS4로 이식되며 전체적인 그래픽 개선이 단행되었습니다. 어울러 로컬 방식밖에 없던 멀티플레이가 이제 온라인 환경을 지원해줍니다. 커스터마이징도 강화돼 캐릭터 체형과 키, 성별과 피부 색 등 네 가지 항목이 더해졌습니다. 끝으로 스트레아에 얽힌 새로운 에피소드와 신규 보스까지 만나볼 수 있죠. 레벨은 최대 250에서 300으로 확장됐고, 비밀 영역 계층도 125층에서 200층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란 킹덤’ 발매 (11월 19일, PS4, PS비타)
▲ 대륙을 휘어잡을 용병 단장이 되어보자, '그란 킹덤' (영상출처: 공식유튜브)
바닐라웨어하면 ‘오딘 스피어’와 ‘드래곤즈 크라운’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과거 PSP로 선보였던 턴제 RPG ‘그란나이츠 히스토리’도 상당한 수작이죠. 바로 이 작픔의 정식 후속작 ‘그란 킹덤’이 출시됩니다. 다만 개발은 바닐라웨어가 아닌 스파이크춘소프트에서 맡았습니다. 출시일은 19일이며, 지원기기는 PS4, PS비타입니다.
‘그란 킹덤’은 새롭게 용병 단장에 오른 주인공이 동료들과 함께 다양한 의뢰를 수행하고, 나아가 ‘오루데인’ 제국 붕괴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가는 흥미진진한 RPG입니다. 용병단은 최대 4인 캐릭터로 편성할 수 있는데, 다양한 특성과 직업이 있으므로 상황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이들을 이끌고 캠페인을 공략함은 물론 온라인 대전까지 가능합니다.
‘그란 킹덤’의 온라인 대전은 패권을 다투는 4개 국가 가운데 하나에 속해, 상대편 유저와 겨루는 방식입니다. 특히, PS4와 PS비타의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여 양 기종 유저가 같은 서버에서 전쟁을 벌일 수도 있죠. 대륙 평정을 목표로 국가에 충성을 맹세하거나, 자신의 부와 명예만을 위해 싸우거나 모든 것은 유저의 자유이다.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한국어판 정식 발매 (11월 19일, PC)
▲ 갖고 싶다!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빅벤 에디션 (사진제공: 인트라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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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의 영원한 간판 ‘어쌔신 크리드’가 돌아왔습니다. 이번 신작은 산업혁명기 영국을 무대로, 런던의 뒷골목을 차지하려는 갱단이 되어볼 수 있죠.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는 앞서 10월 23일 PC, PS4, Xbox One로 출시된 바 있지만, 오는 19일에 PC로 한국어판 정식 발매가 이루어져 다시금 소개합니다.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는 암살단과 기사단의 시대를 초월한 싸움을 그린 ‘어쌔신 크리드’ 최신작입니다. 이번 작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남녀 공동 주인공 체재를 갖춰, ‘제이콥 프라이’와 ‘이비 프라이’를 모두 조종할 수 있죠. 이들 남매는 빈곤함에 찌든 하층민들을 구원하기 위해 갱단간 전쟁에 개입해 타락의 근원을 추적합니다.
조작 가능한 캐릭터가 두 명인 만큼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각기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이콥 프라이’는 싸움꾼처럼 거칠고 화끈한 전투 스타일인 반면 ‘이비 프라이’는 암살 및 은신 기술을 활용한 잠입 플레이에 적합하죠. 더불어 쿠크리, 너클, 케인소드 등 빠르고 직관적인 전투에 적합한 신규 장비들은 물론, 로프 발사 장치를 이용해서 건물 사이를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폴아웃 4’ 정식 발매 (11월 20일, PC, PS4, Xbox One)
▲ 두근두근 세기말 RPG '폴아웃 4' 패키지 구성 (사진제공: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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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가 선보이는 ‘초’ 기대작이죠. 포스트 아포칼립스 RPG ‘폴아웃’이 드디어 4편에 이르렀습니다. 해외에선 벌써 지난주에 출시가 됐는데, 한국만 한차례 연기가 됐죠. 벌써부터 여기 저기서 플레이 소감이 들려오고 있는데, 이제라도 어서 빨리 대열에 합류해야겠습니다. 출시일은 20일이며, 지원기기는 PC, PS4, Xbox One입니다.
‘폴아웃 4’는 ‘E3 2015’에서 처음 발표된 ‘폴아웃’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핵전쟁으로 멸망해버린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무대로 합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플레이어는 ‘볼트 111’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어, 재건 중인 미국 동부 보스턴 지역에서 새로운 모험을 펼칩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시리즈의 핵심이었던 오픈월드 세계관이 차세대 그래픽으로 한층 더 현실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여기에 ‘S.P.E.C.I.A.L(스페셜) 시스템’을 통해 직관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육성이 가능하며, 다이나믹 볼트텍 어시스트 타켓팅 시스템을 채택해 화려한 액션까지 선보입니다. 더불어 제작도 강화되어, 무기와 보호구, 치료제, 음식뿐만 아니라 자신의 주둔지까지 만들고 주민을 정착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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