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저격게임 `스나이퍼 엘리트`, 6년 만의 후속작
2011.04.11 12:55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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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저격 게임 `스나이퍼 엘리트 V2` 아트워크
목표물까지의 거리와 풍향 등의 요소가 총알 궤적에 반영되는 등의 사실적인 물리 효과와 저격에 100% 특화된 게임성으로 주목을 받은 `스나이퍼 엘리트` 의 후속작이 공개되었다.
영국 게임개발사 리벨리온이 지난 2005년 출시한 `스나이퍼 엘리트` 는 저격수 특유의 전장에서의 은밀한 이동과 끈기 있는 기다림, 한 번에 상대를 해치워야 하는 중압감 등을 사실감 있게 구현해 인기를 모은 저격 게임이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후속작 `스나이퍼 엘리트 V2` 는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독일을 무대로 하며, 전작보다 한차원 발전한 그래픽과 탄도학 등을 반영한 물리 엔진으로 극사실적인 저격 TPS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나이퍼 엘리트 V2` 의 퍼블리싱을 맡은 505게임즈의 이안 호 매니징 디렉터는 "우리는 이번 속편(스나이퍼 엘리트 V2)에서 진정한 2차 세계대전의 저격을 경험시켜 줄 것을 보증한다. 탄도학에 기초한 탄환 궤적 뿐이 아니라, 한 발의 총알로 적을 죽이거나 죽임을 당할 때의 심장 떨림까지 전달할 것이다." 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나이퍼 엘리트 V2` 는 2012년 중 Xbox360과 PS3로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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