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오즈와 웅진 스타즈, 중위권 반란에 앞장서다!
2011.05.04 18:3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고 10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의 5라운드 2주차에서는 웅진 스타즈, 화승 오즈 등 중위권에 랭크된 팀들이 선전하면서 상위권 팀들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웅진 Stars가 2승을 따내며 상위권 추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화승 OZ는 2위 KT 롤스터를 4대0으로 완파하며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중위권 돌풍의 중심에는 웅진 스타즈가 있다. 웅진은 지난 1주차 마지막 경기인 폭스전에서 승리한 뒤 2주차에 배정된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을 모두 잡아내면서 3연승을 달렸다. 삼성전자전에서는 윤용태와 김민철, 이재호, 김명운이 승수를 쌓으면서 에이스들이 부진에서 서서히 탈피하는 모습을 보였고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는 이재호가 정명훈을 잡아내며 이적 이후 첫 3연승을 달렸고 김명운이 `저그 킬러` 김택용을 에이스 결정전에서 끊어내며 기분 좋은 승수를 따냈다. 웅진은 20승20패가 되면서 4위로 뛰어 올랐다.
화승 OZ는 KT 롤스터를 4대0으로 완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2주차 경기에서 폭스에게 일격을 당한 화승은 KT와의 3일 경기에서 공군에서 제대한 이후 현역으로 복귀한 오영종이 공군 동기인 박정석을 잡아냈고 이제동이 라이벌 이영호를 완파했다. 분위기를 탄 화승은 신예 프로토스 백동준과 저그 박준오가 승리하며 2위 KT를 4대0으로 완파했다.
한편, 이번 5라운드 2주차에서 SK텔레콤 김택용이 대기록을 작성했다. 4일 웅진과의 3세트 경기에 출전한 김택용은 윤용태를 제압하면서 이영호가 갖고 있던 프로리그 한 시즌 최단기 50승 달성 기록을 경신했다. 김택용은 10-11 시즌 40번째 경기에서 50승 고지에 오르면서 이영호가 09-10 시즌에 기록한 41경기 50승 달성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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