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TL] 김현태-박수호, 프라임보다 MVP가 위다!
2011.05.17 21:44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17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GSTL May. 8강 3경기 결과 처녀 출전팀 MVP가 전통의 강호 프라임을 4:3으로 제압했다. 금일 `무작위 플레이어` 김현태(R, MVP)와 `에이스 저그` 박수호(Z, MVP)는 각각 2승과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팀의 4강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첫 출전한 MVP가 4강에 올랐다. 소감이 어떤가?
김현태: 방송에서 감독님이 프라임은 대단한 팀이라고 말했지만, 개인적으로 우리팀이 더 강력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수호형의 실력이면 충분히 올킬도 가능하기 때문에 경기 전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
박수호: 애초에 오늘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정훈이 좀 걸리긴 했지만 승리했고 팀이 4강에 올라가게 되어 너무 기쁘다.
오늘 스코어를 어떻게 예상했는가?
김현태: 선봉인 (김)원형이형이 기세만 타면 정말 걷잡을 수 없는 선수이기에 2킬 이상을 한다면 4:0, 실패한다면 4:3을 예상했다.
박수호: 에이스 결정전까지 갈 것이라 생각했다. 마지막 자리를 배정받은 순간 막판에 이정훈을 만날 것 같더라. 그래서 이정훈을 타겟으로 잡아 그의 플레이를 집중 연구했다.
김현태는 무작위의 덕을 본 것 같은가?
김현태: 종족에 따른 빌드를 따로 연습하기 보다는 운영 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딱히 무작위로 인해 덕을 봤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무작위는 모든 종족을 숙지해야 한다. 연습량이 부담되지는 않는가?
김현태: 현재는 무작위를 선택하고 있지만 평생 무작위를 할 생각은 없다. 좀 더 해본 뒤 나에게 맞는 종족으로 전향할 예정이다. 현재 연습량은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
박수호는 금일 상당한 실력을 보였지만 개인리그에서의 성적은 좋지 않다.
박수호: 이상하게 운이 없었는지 예선에서 게임 내, 외적인 영향을 받아 집중을 할 수 없었다. 다음 시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첫 팀리그 출전이었다. 승패를 떠나 소감은 어떤가?
김현태: 개인리그는 경험해 봤지만 팀리그는 처음이었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팀리그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박수호: 일단 MVP에 입단한 이유 중 하나가 팀리그에서 뛰어보고 싶어서였다. 오늘 경기는 정말 즐거웠으며 앞으로도 팀리그에 계속 참가하고 싶다.
팀리그에 대한 열망이 대단한 것 같은데, 랭킹 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김현태: 일단 수호형은 다음 시즌 무조건 코드S를 따낼 것 같고 나 역시 지금 상태라면 코드A 획득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박수호: 나를 제외하더라도 팀내 많은 선수들에게 충분한 능력이 있다. 랭킹 유지는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이번 팀리그에서의 목표는?
김현태: 목표는 원래 높게 잡는 법이다. 우승!
박수호: 당연히 우승이다.
그렇다면 우승에 걸림돌이 될 것 같은 팀은 어디라 생각하는가?
김현태: 8강 4경기에 출전하는 oGs와 스타테일의 중 승자팀이다
박수호: 나도 같은 의견이다. 반대 블록에서는 슬레이어스가 올라올 것 같은데 크게 걱정은 안된다. 4강에서 승리한다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끝으로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김현태: 언제나 밥을 맛있게 지어주시는 감독님의 어머니께 감사드린다.
박수호: 팀을 이끄는 감독님과 연습을 도와준 팀 동료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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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4강으로 이끈 김현태(좌)와 박수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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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출전임에도 불구하고 4강에 오른 MVP의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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