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체 '비끄덕' 소리까지 잡았다, '월드 오브 워쉽' 개발일지 음향편

워게이밍은 온라인 액션게임 ‘월드 오브 워쉽’ 사운드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개발자 영상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12분 가량의 영상 속에는 워게이밍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튜디오에서 '월드 오브 워쉽'의 사운드를 개발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수백 개의 개별 음향 모듈들을 혼합해 다양한 방식으로 작동되는 음향 효과를 구현해 내는 일련의 작업이 자세하게 소개된다

▲ '월드 오브 워쉽' 개발자 일지 '음향과 음악' (영상제공: 워게이밍)
워게이밍은 온라인 액션게임 ‘월드 오브 워쉽’ 사운드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개발일지 영상을 공개했다고 25일(수) 밝혔다.
12분 가량의 영상 속에는 워게이밍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튜디오에서 '월드 오브 워쉽'의 사운드를 개발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수백 개의 개별 음향 모듈들을 혼합해 다양한 방식으로 작동되는 음향 효과를 구현해 내는 일련의 작업이 자세하게 소개된다.
‘월드 오브 워쉽’에는 포탄 발사음, 피격음, 파도소리 등 유저이 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무수한 효과음이 삽입됐다. 워게이밍 사운드팀은 귀청이 터질 듯한 일제사격 소리와 생생한 사격 보고 소리를 혼합해 수십 척의 군함들이 서로 구별될 수 있는 고유의 ‘음향 패스포트’를 구성해 냈다.
아울러 전장 상황이 바뀔 때마다 그에 적합하도록 음향 변화가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게임에서 각 유저가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주위의 소리가 변화하며, 시점이 1인칭에서 3인칭으로 바뀔 때도 음향이 달라지며 전투의 현실감과 박진감을 높여준다.
끝으로 배경음악 또한 단순히 반복되거나 무작위로 재생되는 것이 아니라 전투 상황에 따라 변화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수 있게 제작됐다.
‘월드 오브 워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월드 오브 워쉽' 개발자 일지 '음향과 음악' 주요 장면 (사진출처: 영상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