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마인크래프트, `PS폰` 통해 모바일 진출
2011.05.25 15:01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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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폰 등 모바일 버전으로도 출시되는 `마인크래프트`
인디 게임계의 황태자 `마인크래프트` 가 PS폰을 필두로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마인크래프트` 의 개발/유통을 맡고 있는 모장(MOJANG) 스튜디오는 오는 26일 출시되는 PS폰 `엑스페리아 플레이` 버전 `마인크래프트` 를 곧 출시할 것이며, 안드로이드, 아이폰, 그 외 모바일 플랫폼 버전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장 스튜디오는 모바일 버전 `마인크래프트` 를 최대한 빨리 출시할 것과 꾸준한 업데이트를 약속했다. PS폰 버전 `마인크래프트` 의 출시일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6월 7일로 예정되어 있는 모장 스튜디오의 미디어 이벤트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인디 게임 개발자 마커스 페르슨(Markus Persson)이 2009년 5월 출시한 `마인크래프트` 는 유저의 창작욕에 따라 장난감 블록 `레고`를 조립하듯 다양한 블록을 쌓아가면서 자신이 상상하던 물건을 만드는 것이 가능한 샌드박스형 게임이다. `마인크래프트` 의 게임성은 인터넷을 통해 입에서 입으로 퍼져나가며 유명세를 탔고, 그 결과 전세계 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GDC 2010` 에서의 3관왕을 수상하는 등 인디 게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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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출시되는 소니의 게이밍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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