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9 시리즈 칩셋으로 차세대 데스크톱 PC 지원
2011.06.02 16:08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AMD는 컴퓨텍스에서 차세대 고성능 데스크톱 플랫폼을 위한 AMD 9 시리즈 칩셋 제품군을 출시하고, AMD Z 시리즈 APU를 탑재한 2011 HD 태블릿 플랫폼도 선보였다.
AMD Z 시리즈 APU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기반 태블릿 시장에 더욱 선명해진 영상과 향상된 콘텐츠 제작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발표되는 AMD의 신제품들은 PC와 태블릿에서 더욱 생생한 디지털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AMD 제품 마케팅 담당이사 존 테일러(John Taylor)는 “보다 강렬하고 실제 같은 시각적 경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최고의 컴퓨팅 파워뿐만 아니라 매끄럽고 생동감 있는 고성능 그래픽에 대한 수요가 훨씬 증가했다.”고 말하며, “AMD는 태블릿에서 데스크톱까지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강력한 컴퓨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MD의 9시리즈 칩셋은 최고 성능의 AMD 데스크톱을 구성할 수 있는 제공한다. 이 칩셋은AMD의 차세대 데스크톱 플랫폼인 “스콜피우스 (Scorpius)”의 핵심 구성요소이며, 이 플랫폼은 8 코어 “잠베지(Zambezi)” 프로세서와 데스크톱 그래픽 카드인 AMD 라데온 HD6000 시리즈를 특징으로 해 생생한 HD 엔터테인먼트와 게이밍 경험, 향상된 멀티테스킹, 트위킹,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9 시리즈 칩셋은 AMD AM3+ 소켓 프로세서를 최초로 지원하며, AM3 소켓 호환성(backwards compatibility)을 제공한다. 또한 9 시리즈 칩셋 보드는AMD 라데온 그래픽 카드를 최대 4개까지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한 AMD 크로스 파이어X(CrossFireX)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놀라운 그래픽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또한, 이번 칩셋은 AMD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소프트웨어를 통해 클럭 속도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최대 6 개의 SATA 3.0 6Gbps 하드 드라이브 인터페이스 포트, 기가비트 이더넷(Gigabit Ethernet), 하이퍼트랜스포트(HyperTransport) 3.0 기술과 PCI 익스프레스(Express) 2.0을 지원해 최상의 컴퓨팅 경험을 구현한다.
이번 9 시리즈 칩셋은 에즈락(ASRock), 아수스(ASUS), 바이오스타(Biostar), ECS, 폭스콘(Foxconn Technology), 기가바이트(GIGABYTE Technology), 제트웨이(Jetway), MSI와 같은 다양한 제조업체들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많이 본 뉴스
- 1 시프트업, 유사성 제기된 니케 캐릭터 원작자와 협의
- 2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은 ‘RTX 4060’
- 3 [롤짤] "너만 아니면" 롤드컵 우승 노리는 3대장
- 4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5 국내 출시 임박, 소녀전선2: 망명 사전예약 시작
- 6 [순위분석] 하반기 기대작 퍼디와 호연, 순위권 이탈
- 7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8 2단 변신 가능, 철권 8 헤이하치 플레이 영상 공개
- 9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10 [오늘의 스팀] 헬다이버즈 2, 부활인가 회광반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