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보드게임 1일 출시 "불법 환전 원천 봉쇄하겠다"
2015.11.30 14:13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모바일 보드게임 건전 서비스를 다짐하는 4개사
왼쪽부터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 엔진 남궁훈 대표, 조이맥스 이길형 대표, 파티게임즈 이대형 대표 (사진제공: 엔진)
내달 1일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해 모바일 보드게임 출시를 앞둔 게임사들이 모여 '건전한 게임 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선데이토즈, 엔진, 조이맥스, 파티게임즈(이상 가나다 순) 등 모바일게임사 4개사는 30일, 사회적 규범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건전하게 모바일 보드게임을 서비스할 것을 약속하는 ‘클린 모바일 보드게임’을 선언했다.
이들 게임사들은 사행성 등 모바일 보드게임에 대한 사회적 우려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바탕으로 산업 내 자정 노력을 약속하며 네 가지 주요 다짐을 발표했다.
▲ 모바일 보드게임을 건전하고 캐주얼한 게임으로 만들어 나갈 것 ▲ 불법 환전 시스템 초기 원천 봉쇄 ▲ 게임물관리위원회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한 게임 기획 ▲ 모바일 보드게임과 관련해 획득하게 되는 특허는 업계에 전면 개방 및 공유한다는 것이다.
▲ '클린 모바일 보드게임' 선언문 전문 (사진제공: 엔진)
게임사들은 이 같은 다짐을 향후 출시될 자사의 모바일 보드게임에 적용하고, 보드게임의 본질로 돌아가 모바일 시대에 걸맞은 건전하고 캐주얼한 놀이 문화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모바일 보드게임 관련 특허 취득 시 이를 공유하는 등 게임 산업 전반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스팀 ‘부정적’ 평가에 고개 숙인 철권 8
- 2 [이구동성] 스팀은 PC게임 ‘대여’점?
- 3 최고 상품 천장 80회, 뽑기로 얻는 롤 스킨 발표
- 4 혼령사 버그는 그대로, 디아 4 확장팩 업데이트 예고
- 5 또 리워크된 솜브라, 옵치 2 시즌 13 밸런스 패치 공개
- 6 PS5 국내 가격, 24일부터 9% 오른다
- 7 [롤짤] 중국 강팀 TES 뒤흔든 케리아의 '딩동쇼'
- 8 소니가 유럽서 핵 프로그램 개발사에 패소한 이유는?
- 9 [순위분석] '한·중 섭통' 불만, 배틀그라운드 좌불안석
- 10 해양 탐사 '서브노티카 2' 공개, 4인 협동모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