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게임 서유기전 `중국` 본토 공략한다
2011.07.04 11:18 게임메카 강민우 기자

CJ E&M 넷마블은 중국 온라인게임 퍼블리셔 더나인(대표이사 주준(朱?), www.the9.com)과 계약을 체결하고, 캐주얼 MMORPG(다중 접속 롤플레잉 게임) `서유기전`을 중국에 수출한다고 4일 밝혔다.
‘선경모험(仙境冒?)’이라는 이름으로 `서유기전`을 서비스하게 될 더나인은 중국에서 ‘썬’, ‘아틀란티카’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유명 중국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다. 7월말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거처 올해 4분기 경 공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앤앤지랩(대표이사 김태욱)이 개발한 `서유기전`은 파스텔톤 수묵채색화의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2D 횡스크롤 게임이다. 전연령대가 즐길 수 있으며, 1레벨부터 탑승 가능한 ‘근두운’ 외 역사 속 인물이나 청룡, 주작 등으로 변신할 수 있는 ‘기문둔갑’ 등이 특징이다. 작년 5월부터 국내에서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했으며, 올해 초 일본에도 진출한 바 있다.
`서유기전`은 고전 ‘서유기’를 모티브로 제작된 만큼, 중국 이용자들에게 친근함과 높은 관심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동화풍의 그래픽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중국인의 취향에 맞춘 캐릭터를 추가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를 거쳐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CJ E&M 넷마블 해외사업부 이승원 이사는 “탄탄한 중국 서비스 운영 역량과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더나인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비공개 테스트 등을 통해 현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 중국식 맞춤형 콘텐츠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나인의 천샤오펑(??峰) 운영이사는 “깜찍하게 재탄생한 손오공, 저팔계 등이 등장하는 `서유기전`은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고전 중 하나인 ‘서유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어 기대감이 매우 높다”며, “`서유기전`이 중국 남녀노소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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