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 랭커 정보실] '암살선생님' 막피의 노하우와 스킬트리
2015.12.17 11:34게임메카 홍중석 기자
반갑다.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반갑다. 충북에 거주하고 있는 29살 학생 '막피'라고 한다. 현재 '질주 길드'의 길드 마스터를 맡고 있다.
아이마를 플레이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아이마는 오픈하고 2주 후에 시작했다. 이전에는 '던전 앤 파이터', '마비노기 영웅전', '엘로아' 등 키보드 조작 게임을 주로 즐겼다. 아이마도 '키보드 액션 MMORPG'라는 타이틀 때문에 시작하게 되었다.
암살자가 첫 번째 최고 레벨 캐릭터인지 궁금하다.
두 번째 캐릭터지만, 메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전에 검사를 플레이했는데, 암살자 업데이트 소식을 접한 뒤 골드를 수급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 막피의 상태창
암살자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최대 강점은 높은 대미지다. 그리고 검사를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스타일리쉬'함도 빼놓을 수 없다. 아직 단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아이마의 다섯 개 직업 중 2위라 생각한다.
인터뷰 전에 '점프 버그'를 언급했다. 버그 현상과 해결책을 알려달라.
암살자의 일부 스킬은 점프에 반응한다. 그래서 공중 공격을 자주 활용하는 편인데, 허공에서 '피격' 효과가 발생하면 멈춘다.이 버그는 점프 상태에서 '어둠 도약'이나 '낙엽 가르기', '회전 단검'을 사용하면 방지할 수 있다. 암살자를 즐기는 분들이 꼭 알면 좋겠다. 또한, 운영진을 무작정 비난하지 말길 바란다. 다들 겪는 '홍역'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 버그 상황을 직접 설명하는 '막피'
암살자의 팁을 몇 가지 공개한다면?
많은 유저들이 '어둠의 도약' 후 '고통의 칼날' 같은 기술을 연계한다. '어둠의 도약'은 대상의 뒤를 잡는 스킬이지만, 상대쪽을 바라보진 않는다. 이때 암살자 고유 패시브인 '2단 점프'를 이용해 방향을 바꾸면 보다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다.또한, 암살자 역시 두 가지 스킬을 동시에 사용할 때 스킬 하나가 발동하지 않는 현상이 있다. '회전 단검'과 '죽음의 각인'을 동시에 쓰면 이런 현상이 발생하니 참고해주었으면 좋겠다.
▲ 지난 16일(수) 공개한 '암살신'의 스킬트리로 일어난 유저들 간의 대화
(출처: 아이마 공식 홈페이지 자유 게시판)
16일(수)에 공개한 암살자 2위 '암살신'의 스킬트리에 대해 지적해주었다. 어떤 부분이 자신과 다른가?
PvP 집중형 스킬 트리인 줄 모르고 섣부른 발언을 한 것 같다. 딜링형 스킬들은 취향이니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하지만 '약점 공격'이 좋은 스킬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6레벨 이상일 때에는 약 20초간 버프를 준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23초이므로 '무한 버프'가 가능하다. 이 스킬은 타격 횟수가 많은 암살자에게 아주 어울리며 파티원에게도 적용된다. 그야말로 '꿀스킬'이다.
이외에도 추천하는 스킬들이 있나?
반드시 '마스터'해야 하는 스킬은 아니지만 스킬 포인트 1개 이상의 가치를 하는 것들이 있다. '죽은자의 고통'과 '죽음의 일격'이다. 이 두 스킬을 잘 활용하면 상위 3개 던전에서의 악랄한 패턴들을 모두 무시할 수 있다.
'죽은자의 고통' 스킬 재사용 대기 시간이 꽤 긴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 '죽은자의 고통'은 36초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각인 5개를 모아 '죽음의 일격'을 사용한다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 줄어드므로 보다 이른 시간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암살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 같다. 많은 이들이 '분노'와 '각인'을 이용한 스킬 콤보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 부분 역시 팁을 줄 수 있나?
나는 다음과 같은 콤보를 사용한다. '연속가르기' -> '물러 서기' -> '암살 투척' -> '기습 가르기' -> '물러서기' -> '피의 각인' -> '어둠의 도약' -> '고통의 칼날' -> '공중 암살'이다. 많은 스킬을 사용하는 것 같지만, 실제 시전 시간은 짧은 편이다. '물러서기'를 반드시 '마스터'해서 콤보 중간 중간에 활용해야 한다.하지만, '연속 물러서기'가 발동하면 스킬 연계가 끊어지거나, 돌진기를 하나 추가해야한다. 때문에 '딜 로스'가 발생하고 '각인'이 낭비된다. 이런 이유로 '연속 물러서기'는 찍지 않는다.
암살자 추천 콤보 '연속가르기' -> '물러 서기' -> '암살 투척' -> '기습 가르기' -> '물러서기' -> '피의 각인' -> '어둠의 도약' -> '고통의 칼날' -> '공중 암살' |
최근 주로 즐기는 콘텐츠는 무엇인가?
전장을 좋아하지만, 아이템 세팅을 위해 던전을 돌고 있다. 현재 암살자의 가디언 스킬이 강력하므로 더욱 재밌게 즐기고 있다.
그렇다면 전장에서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운 직업은 무엇인가?
의외겠지만 야수전사이다. 물론 1:1 상황에서는 다르지만, 2~3명의 야수전사가 돌진해오는 것은 언제나 공포이다. (웃음)
반대로 가장 상대하기 편한 직업은?
이 역시 의외겠지만 궁수다. 아이마 유저들은 '가디언 겹치기' 때문에 궁수를 까다로운 상대로 꼽는다. 하지만 그들의 가디언은 '각인'을 채울 수 있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때문에 소환된 가디언만 보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든다. (웃음)
새로운 접근 방식이 인상적이다. 가디언에 대한 의견도 묻고 싶다.
많은 유저들이 '퓨리 로드'를 가장 선호하는 추세다. 하지만 '와일드 퍼니셔'도 나쁘지 않다. '와일드 퍼니셔'의 기술은 타격 횟수가 많기 때문이다. 이는 암살자의 '약점 공격'과 잘 어우러져 최고의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뱅퀴시 마스터'가 홀대받고 있다고 생각하나?
'퓨리 로드'에 좋은 스킬들이 몰린 느낌이다. '뱅퀴시 마스터'의 5성 스킬 '회복술'은 '뱀피릭 스피어'의 '피의 허신'과 비슷하다. 같은 보조형 가디언인데 정작 중요한 흡혈 기술인 '흡혈의 낫'은 '퓨리 로드'가 가지고 있다. 나는 이 스킬이 '뱅퀴시 마스터'에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긴 시간 동안 이야기 해주어 고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신규 유저분들은 주저 말고 '질주 길드'로 와주길 바란다. 특히 암살자들은 환영한다. 세세한 부분까지 코치해주도록 하겠다.
▲ '암살 선생님', '막피'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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