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사커 챔피언쉽 16강, 다크호스 프랑스 등장

삼성 싱크마스터와 함께하는 리얼사커 챔피언십 16강 A조 1회차 경기에서 프랑스가 첫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일 오후 8시, MBC 게임을 통해 방송된 ‘삼성 싱크마스터와 함께하는 리얼사커 챔피언십’ 16강 A조 1회차 경기에서 프랑스가 조 1위를...

삼성 싱크마스터와 함께하는 리얼사커 챔피언십 16강 A조 1회차 경기에서 프랑스가 첫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일 오후 8시, MBC 게임을 통해 방송된 ‘삼성 싱크마스터와 함께하는 리얼사커 챔피언십’ 16강 A조 1회차 경기에서 프랑스가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A조에는 지난 대회 3위 팀 스페인을 비롯하여 8강 진출 팀 준,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상되는 잉글랜드까지 속해있어 그야말로 죽음의 조로 손꼽히며 이번이 첫 출전인 프랑스에게는 8강 진출이 쉽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프랑스는 이런 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 잉글랜드와의 첫 대결에서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잉글랜드의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했으며, 후반 40분 서덕용 선수의 패스를 받은 레키치 선수가 결승골을 성공시켜 1 대 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의 매직은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됐다. 잉글랜드와의 두 번째 대결에도 앞선 경기의 승리로 선수들의 사기가 오르면서 수비가 더욱 탄탄해져, 패배를 설욕하려는 잉글랜드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0 대 0으로 경기를 마쳤다. 그리고 계속된 지난 대회 8강 진출 팀인 준과의 대결에서도 하프라인부터 강하게 압박하는 철벽 수비로 두 경기 모두 서로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결국 삼성 싱크마스터와 함께하는 리얼사커 챔피언십 16강 A조 1회차의 경기 결과 프랑스가 1승 3무 승점 6점으로 조 1위, 잉글랜드가 3무 1패로 조 2위, 스페인과 준이 각각 2무 승점 2점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A조는 모두의 예상을 깬 프랑스의 선전으로 8강 진출팀의 향방이 더욱 묘연해졌으며, 다음 주 경기 결과에 따라 진출 팀이 가려지게 됐다. 삼성 싱크마스터와 함께하는 리얼사커 챔피언십 최초의 8강 진출 팀이 탄생하는 16강 A조의 2회차 경기는 오는 7월 27일 오후 8시에 MBC게임을 통해 방송된다.

삼성 싱크마스터 리얼사커 챔피언십 16강 A조 1경기

1경기 잉글랜드 0 vs. 0 스페인 무승부
2경기 스페인 1 vs. 1 잉글랜드 무승부
3경기 프랑스 1 vs. 0 잉글랜드 프랑스 승리
4경기 잉글랜드 0 vs. 0 프랑스 무승부
5경기 준 0 vs. 0 프랑스 무승부
6경기 프랑스 0 vs. 0 준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