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 랭커 정보실] '파밍 전문가' 하늘가르다의 노하우
2015.12.29 11:45게임메카 홍중석 기자
▲ 하늘가르다의 상태창
반갑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반갑다. 지금까지 야수전사만 플레이해온 하늘가르다이다.
아이마를 플레이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당시 플레이할 만한 게임이 없었다. 즐길거리를 찾던 중 아이마가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작하게 됐다.
야수전사를 선택한 이유는?
많은 유저들이 검사와 마법사로 플레이하더라. 사람들이 찾지 않는 직업을 선택하고 싶었다.
야수전사의 장단점은?
다들 야수전사가 안 좋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장비를 갖추면 솔로 플레이 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심지어 테린의 탑 15층에서 '몰이 사냥'이 가능하다. 약간의 콘트롤만 해준다면 필드에서도 물약 없이 사냥할 수 있다.단점은 역시 결투장이다. 느린 움직임과 큰 몸집이 1:1 대결에서 불리하게 작용한다. 반면 전장에서는 분노가 소모되지 않아 야수전사의 활약상이 두드러진다.
평소 즐기는 콘텐츠는 무엇인가?
처음에는 결투장을 즐겼다. 하지만 패배할 때가 많아서 하기 싫어지더라. 그래서 아이템을 얻기 위한 '파밍'을 집중적으로 했는데, '와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파밍' 위주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겐 야수전사를 강력 추천한다.
자신만의 '파밍' 팁이 있다면?
'아이언 디펜더'를 활용하면 한결 수월한 사냥을 할 수 있다. 특히, '용맹의 갑주'를 사용하면 상태 이상에 걸리지 않는다. 대부분의 필드 몬스터가 상태 이상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필수 스킬이다. 지속 시간도 39초나 되어 '무한 사냥'이 가능하다.
'파밍'을 할 때는 어떤 준비 과정을 가지나?
별다른 준비는 없다. 자그로스 6세트와 5성 '아이언 디펜더'만 있다면 물약 없이 '몰이 사냥'을 할 수 있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아이언 디펜더'의 5성 스킬 '완전 복구'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자그로스는 '전설급' 아이템이다. 야수전사의 아이템 세팅법이 있나?
야수전사는 '전설급' 풀 세트를 갖추면 차원이 다르게 강해진다. 앞서 말한 사냥은 조금 어려운 곳을 기준으로 말했다. 이외의 지역이라면 5성 가디언과 아이템 없이도 수월한 사냥을 할 수 있다. 마석은 루비를 추천한다. 야수전사는 최대 체력이 중요하다.나는 2,4 세트는 추천하지 않는다. 먼저 사냥 시에는 방어력 차이가 거의 없다. 물리 방어력만 높아지므로 2,4 세트보다 자그로스 6세트의 생명력 재생 옵션이 유용하다.그리고 '카브리엔의 무덤'같이 몬스터가 강한 던전에서는 '와이즈 룰러'를 추천한다. 반대로 몬스터가 강력하지 않다면 '그로스 레오'나 '아이언 디펜더'가 낫다.
주로 사용하는 콤보가 있나?
몬스터를 모으는 게 중요하다. 먼저 '아이언 디펜더'의 '용맹의 갑주' 버프를 사용하고 가디언을 해제한다. 이후 '돌진'으로 몬스터를 모아주고 '회오리바람' -> '분노의 이끌림' -> '일격 박치기'를 사용한다. 앞서 언급한 콤보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야수전사의 몰이 사냥 영상
중요 스킬은 '회오리바람'과 '돌진'이다. 광역 기술 중 이 두 가지가 몬스터에게 가장 큰 대미지를 입힌다. 영상 중간에 HP가 찼던 것은 앞서 언급한 5성 가디언의 '완전 복구' 효과다.
야수전사 추천 콤보 '용맹의 갑주' -> '돌진' -> '회오리바람' -> '분노의 이끌림' -> '일격 박치기' |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의견은?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파밍'으로 예를 들어보자. 업데이트 이전에는 한 곳에서만 집중적으로 사냥을 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다양한 맵을 돌아다니며 '파밍'을 할 수 있게 됐다. 지루한 면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고 생각한다.아이템 세팅은 '파밍'을 통해 수집한 골드로 완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번 업데이트 이후 '빛나는' 악세서리 시리즈 재료를 3개 얻었다. 하지만 제작에 실패했고, 결국 경매장을 통해 구매했다. 조금 비싸더라도 완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
▲ 몬스터가 강력한 만큼 보상도 쏠쏠하다
▲ 몰이 사냥 후 드롭된 엄청난 아이템
▲ 몰이 사냥 후 드롭된 엄청난 아이템
50레벨을 이제 막 달성한 유저들에게 추천하는 사냥터는?
테린의 탑은 추천하지 않는다. 사냥 시간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적다. 차라리 47레벨 몬스터가 등장하는 쉬운 사냥터가 낫다. 중앙 요새 인근의 사냥터가 대표적인 곳인데, 이곳에서 상급 주문서가 드롭된다.
초보 야수전사들에게 한마디를 한다면?
콘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PvP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내가 그랬다. (웃음)
하지만 '파밍'에 있어서는 야수전사를 '두 번 하세요'라고 권하겠다. 필드에서 가디언 없이도 '몰이 사냥'을 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5성 가디언과 '자그로스 스킬' 없이 사냥할 수 있는 것은 야수전사의 큰 메리트다.
아이마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스킬트리 창을 2개로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사냥용, PvP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말이다. 그것만 있어도 밸런스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한다.
야수전사는 잘만 활용한다면 너무 좋은 직업이다. 다들 야수전사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
▲ 하늘가르다의 마지막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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