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스포츠 축제, e스타즈 서울 19일 화려한 개막!

국제 e스포츠 축제 ‘e스타즈 서울 2011(e-stars Seoul 2011)’이 8월19일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e스타즈 서울은 2007년부터 국내 게임산업 육성 및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매해 개최되었으며,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 e스포츠 축제 ‘e스타즈 서울 2011(e-stars Seoul 2011)’이 8월19일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e스타즈 서울은 2007년부터 국내 게임산업 육성 및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매해 개최되었으며,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와 중앙일보문화사업이 주관하는 e스타즈 서울은 ‘디지털 놀이터(DIGITAL PLAYGROUND)’ 컨셉으로 7개의 게임대회, 15종이상의 게임행사, 아이템 및 경품 이벤트 등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e스포츠 토너먼트존에서는 국제대회인 ‘e스타즈서울 2011 카운터스트라이크 MSI 비트 잇(종목 카운터스트라이크 1.6, 밸브)’과 스페셜포스(드래곤플라이), 솔저오브포춘온라인(CJ E&M), 겟앰프드(윈디소프트)를 종목으로 한 국내 대회가 치러진다.

특히, ‘ e스타즈 서울 2011 카운터스트라이크 엠에스아이 비트 잇(e-stars Seoul 2011 Counter-Strike MSI Beat IT, 이하 카스 MSI)’은 글로벌 팬 투표를 통해 참가 할 각 권역 별 스타를 팬들이 직접 선발하였다. 5월 31일부터 6월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는 120여 개국 e스포츠 팬들이 참여하여, 역대 최고인 470만 투표수를 기록한 바 있다.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게이머를 선발하는 ‘제3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의 서울대표 선발전도 개최된다. KeG 서울대표 선발전은 아바, 피파온라인2, 스페셜포스, 슬러거, 카르마를 종목으로 8월 19일과 21일에 개최 될 예정이다.

e파티는 신작, 신규 업데이트 등 각종 게임을 체험하며,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랜파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윈디존 섬머 랜파티’는 윈디소프트의 대표게임인 ‘겟앰프드’, ‘러스티하츠’, ‘짱구는못말려 온라인’을 약 100대의 PC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이벤트로 펼쳐진다.

‘SF(스페셜포스) 랜파티’는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비롯하여 타겟을 맞추는 ‘복불복 사격장’, 주어진 모형 수류탄을 구멍에 많이 통과시키는 ‘전방 수류탄 투척’, 헤나를 활용한 ‘SF 부대원 인증’, ‘스페셜포스 이벤트전’, ‘드래곤플라이 FPS게임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SOF 랜파티’는 지난 5월 초 정식 서비스 후 열리는 첫 번째 공개형 랜파티로, 솔저오브포춘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는 ‘FPS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마련된다.

이 밖에도 ‘3D 체험관’에서 다양한 3D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세계 최초 모바일 3D 게임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7월부터 25일부터 지하철 2호선 3D 트레인을 운행,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3D 트레인 게임 데일리 베스트’를 통해 본선 참가자를 선발하였고,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8월 20일 예선 및 본선을 진행하고, 결선은 8월 21일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서울시와 중앙일보, 게임문화재단,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온게임넷 등 민/관/언이 손을 잡고 ‘딱! e만큼, 건전게임문화 캠페인’이 진행된다. 본 행사기간 동안 미디어센터, 상담지원센터, 아이윌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하여,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자연스럽게 건전한 게임 문화의식 형성을 유도할 예정이다.

건전게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게임대회도 개최된다. ‘1080우린한가족게임한마당’은 게임문화재단, 한국게임산업협회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게임을 통한 가족공감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손자녀와 함께, 아빠나 엄마가 자녀와 함께 2인 1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수상팀에게는 제주도 여행권, 김치냉장고, 넷북, 황토 매트, 닌텐도DSi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된다.

안승일 서울시 문화관광기획관은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건전한 게임문화를 선도하고, 국가와 세대를 넘어 전세계 게이머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본 행사가 참여하신 모든 분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한여름의 추억으로 남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스타즈서울 2011’은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코엑스D홀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starsseoul.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