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 인기 게임 디제이맥스, PS비타로 출시
2011.09.08 20:42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펜타비전의 대표적인 음악게임이자 PSP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디제이맥스(DJMAX)’시리즈를 차세대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PS비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는 인기 음악게임브랜드인 디제이맥스 시리즈 중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신개념 아케이드 게임으로, 음악게임유저의 많은 사랑을 받아 현재 일본, 미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북미 시장 등 세계 각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가동 중이다.
이번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비타(가칭)`의 개발 발표로,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디제이맥스` 시리즈의 아케이드 인기작을 휴대용 게임플랫폼 중 PS비타에서만 최초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펜타비전 관계자는 “PS비타의 새로운 입력 디바이스와 하이엔드 스펙을 최대한 활용하여, 아케이드용 디제이맥스 테크니카와는 또 다른 신개념 게임 방식을 구현할 것이며, 단일 타이틀로는 역대 최다 수록곡을 보유하는 타이틀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PS비타가 차세대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것에 걸맞게,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Vita(가칭)는 이전 시리즈에서 삭제되었던 OST, M/V 모드를 부활시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추가 및 강화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PS®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디제이맥스 포터블(DJ MAX Portable)’은 펜타비전에서 개발한 온라인 음악게임 ‘디제이맥스(DJ MAX)’를 PSP®용으로 이식한 타이틀로 국내 개발 타이틀 중 최다 판매량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6년 1편이 첫 선을 보인 이후, 2007년 후속작인 2편이 출시되며 PSP 인기타이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카와우치 대표는 “펜타비전의 PS Vita에 대한 높은 관심과 SCEK측의 적극적인 협조로 PS Vita 개발 킷을 빠르게 전달하였고, 이에 힘입어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Vita(가칭)가 성공적으로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양사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게임 프랜차이즈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PS Vita는 올해 연말 일본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순차 출시될 차세대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5인치 멀티 터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와 후면 멀티 터치 패드, 두 개의 아날로그 스틱, 6축 모션 감지 센서 등을 겸비해 유저들로 하여금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자체적인 `near`, `party` 등의 기능 외에도 Facebook(페이스북), foursquare(포스퀘어), Skype(스카이프), Twitter(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의 연계로 차세대 휴대용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기대에 걸맞게 이미 `언챠티드(Uncharted: Golden Abyss)`, `모두의 골프(Hot Shots Golf)`,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 `Resistance Burning Skies` 등을 포함해 2K의 바이오쇼크(Bioshock), 액티비젼(Activision)의 콜오브듀티(Call of Duty), 세가(Sega)의 버츄어테니스(Virtua Tennis), 유비소프트(Ubisoft)의 어쌔신 크리드(Assassin’s Creed),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의 FIFA 등 다양한 타이틀 라인업이 PS Vita 버전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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