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 최강자 가린다, 스타 2 스타리그 16강 2주차 14일 진행
2016.01.14 16:3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스타 2 스타리그 2016 시즌 1 16강 2주차 경기 출전 선수들 (사진제공: 스포TV 게임즈)
스포TV 게임즈는 14일, 오후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스타 2 스타리그 2016 시즌 1 16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주 경기에는 지난 스타리그 준우승자 한지원을 비롯해 최성일, 김민철, 강민수가 경기에 나선다. 최근 가장 강력한 저그로 평가 받는 세 사람이 출전하는 만큼 저그 최강자를 가리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 경기에는 최성일이 옛 동료 한지원을 넘고 8강 진출을 노린다. 최성일은 지난 12월 CJ ENTUS에서 KT 롤스터로 이적한 후 첫 공식전으로 스타리그에 출전한다. 처음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한 만큼 기세를 몰아 8강까지 오르겠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는 한지원은 지난 스타리그 준우승을 포함해 양대 개인리그에서 모두 결승전에 오른 바 있어 대회 경험이나 판 짜기 등 상당 부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어서 2경기에서는 오랜만에 스타리그에 돌아온 김민철이 상위 라운드 도전에 나선다. 지난 스타리그 시즌 2 16강 이후 공식전에 등장하지 않았던 김민철은 약 8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서 선다. 이미 예선전에서도 녹슬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기에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강민수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다. 강민수는 '공허의 유산'으로 처음 열린 오프라인 대회 '드림핵 로캣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공허의 유산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선수로 지묵된다. 더구나 전투 한 번으로도 승패가 갈리는 동족전으로 진행되기에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스포TV 게임즈는 스타리그 현장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6강부터 4강 경기까지 현장에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는 전원에게는 16강 진출 선수 아이콘 뱃지와 포토 카드가 담긴 시크릿 팩 1종을 무작위로 지급한다.
또한 시크릿 팩에 담긴 행운권에 따라 레이저 마우스 패드, 공허의 유산 일반판 패키지, 지명 시크릿팩 등을 제공한다. 포토 카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 종료 후 포토 카드 조합을 공지하고 이에 해당하는 관람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스포TV 게임즈는 선수들에게 더 많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팬들에게 다양한 경기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3일, 팀 및 선수들의 동의를 얻어 스타리그 2016 시즌 1의 경기 방식을 변경했다.
16강부터 결승 진출자가 가려지는 경기 전까지 모든 경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며, 본선에서 패배한 선수들은 루저스 브라켓에서 다른 패배한 선수들과 또 한 번 경쟁을 통해 회생 기회를 얻는다.
루저스 브라켓에서 패배할 시 리그 최종 탈락으로 인정되며 위너스 브라켓과 루저스 브라켓에서 승리한 선수 2명이 최종 결승에 오르게 된다.
스타 2 스타리그 2016 시즌 1은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SportsTV(바로가기)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e스포츠, 아주부, DingIT 등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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