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베인, 명예레벨 도입 앞두고 유저간 전투 활발해져
2011.09.23 11:48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 명예레벨 시스템 도입 앞두고 전투가 활발해진 `워베인`
엠게임은 자사의 전쟁 온라인게임 ‘워베인’이 ‘명예레벨 시스템’의 도입을
앞두고 워베인 전 지역 내 1대1 혹은 다대다 등의 전투들이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올 여름 시즌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워베인은 중세 유럽풍의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자원고갈로 신대륙으로 진출하려는 포렌과 오르시아 2개 국가간 전쟁이 테마인 MMORPG이다.
포렌과 오르시아 양국의 유저들은 캐릭터의 성장과 함께 맵 중앙의 분쟁 지역인 네오아란스로 진입하면서 상대 국가 유저들과 본격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게임 내 채팅창에는 전투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공지 내용과 함께 자신의 위치를 알려 길드원의 도움을 요청하거나, 전투를 소집하는 등의 내용들이 쉴새 없이 올라오고 있다.
또, 최근 전투를 위해 아이템의 능력치를 올리고자 ‘세트 옵션 변경 주문서’와 같은 주문서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는 같은 옵션의 아이템을 최대 4개까지 착용하면 각 아이템의 능력치를 큰 폭으로 상승시킬 수 있어 아이템의 옵션을 변경하려는 유저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워베인이 전투의 장으로 더욱 활기를 띄는 것은 오는 9월29일(목)부터 적용될 ‘명예레벨 시스템’ 때문이다. ‘명예레벨 시스템’은 51레벨부터 60레벨까지 전투를 통해 누적된 명예점수에 따라 레벨이 상승하는 시스템이다. 레벨당 인원 제한이 있어 다른 유저들의 명예점수가 높아지면 자신의 레벨이 하강할 수도 있어 유저들은 끊임없이 명예점수 획득에 도전해야 한다.
워베인 마케팅 이승호 팀장은 “워베인의 전투는 단순히 즐기고 마는 콘텐츠에 국한되지 않고, 게임 내 모든 전투를 통해 얻어지는 명예점수로 레벨 상승, 전용 아이템 구매와 같은 뚜렷한 목적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워베인이 유저들에게 MMORPG의 핵심 재미 요소인 전투를 대표하는 게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워베인에서는 오는 9월29일(목) ‘명예레벨 시스템’ 및 신규 클래스, 필드형 신규 던전, 12대 12 길드전 등의 콘텐츠 추가를 시작으로, 내달 10월까지 500대500 국가전, 신규 필드, 고레벨용 던전 2종 등을 새롭게 선보이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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