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인기몰이! `타르타로스` 중국 마지막 CBT 돌입
2011.11.09 23:3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인티브 소프트에서 개발한 `타르타로스 온라인`이 오는 11일(금)부터 중국 내 ‘최종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한다.
감동적인 시나리오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특징인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국내는 물론, 일본, 태국 등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주얼 MORPG 장르의 게임이다.
지난 16일(토), 중국 문화부와 신문출판총서로부터 ‘판호(유통 허가)’를 획득하며 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한치의 모자람도 없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12월 중순 정식 공개 테스트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중국 내 유명 게임 포털인 ‘시나닷컴’, ‘둬완닷컴’ 등으로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벌써부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규모의 동호회가 조성되는 등 서비스의 시작이 임박해 옴에 따라 현지의 기대치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개인 블로그 등에서 ‘폭력을 배제한 게임성’, ‘우수한 그래픽’으로 기존 중국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게임’이 될 것이라는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앞으로의 발전을 응원하는 글을 잇따라 게재하고 있다.
위메이드와 파트너사인 MTTang는 중국 내 각종 포털 및 게임 전문지를 중심으로 이용자들의 참여를 이끌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며, 드넓은 대륙에 캐주얼 게임 돌풍을 일으키기 위한 사전 붐업에 힘을 쏟고 있다.
`타르타로스 온라인` 특유의 예쁜 캐릭터와 스크린샷을 활용한 풍성한 이벤트를 비롯해 ’타르타로스 송’ 가사 공모전, 또 완성된 노래의 가수를 뽑는 경연도 개최하며 환경 공익 캠페인의 일환으로 ‘타르타로스와 나무 심기’, ‘바닷속 쓰레기 줍기’ 등도 진행해 중국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각지에 위치한 8,000여 개 PC방을 거점으로 펼쳐지는 게임 무료 체험, 대전 이벤트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들은 `타르타로스 온라인`이 앞으로 가파른 흥행 상승 곡선을 그려나가는데 있어 힘찬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 김남철 부사장은 “최종이라고 자신있게 테스트명에서 밝혔듯이, 사실상 서비스를 위한 모든 준비를 완벽히 마친 상태다”며,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최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미르의 전설3`와 함께 중국 시장에서 위메이드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파트너사인 MTTang는 중국 최대의 산업용 컴퓨터 제조사인 EVOC 그룹이 출자한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업체로, 설립 이후 첫 번째 런칭인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성공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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