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폴` 동남아시아, 대만에서도 러브콜!
2011.11.29 10:05게임메카 임태천 기자
▲더나인
온라인게임사업부문 박순우CEO(좌)와 가레나 포레스트 리CEO
더나인 코리아는 더나인의 자회사인 레드 5 싱가폴과 가레나가 28일 싱가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팀기반 슈팅 게임인 `파이어폴(Firefall)`의 동남아시아와 대만
퍼블리싱을 위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레드 5는 `파이어폴`의 글로벌 런칭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고, 가레나는 첫 국가에 상용화한 이후 6년간 대만, 싱가폴, 말레이지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과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서의 `파이어폴` 서비스 권한을 획득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과 미니멈 개런티를 포함 총 2천3백만 달러 수준이다. 이는 동남아시아에서의 AAA 등급 글로벌 게임 라이센스 계약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으로 ‘파이어폴’의 높은 게임성과 현지 게이머들의 기대치를 반증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계약은 더나인 온라인게임사업부문 CEO, 레드 5 싱가폴의 VP이자 더나인 코리아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박순우 대표가 주체가 되어 이뤄낸 성과로 박대표가 기존에 이루어놓은 모든 세일즈 기록을 경신한 최대 규모의 계약이 되었다. 박대표는 전 한빛소프트에 이어 더나인에서 현재까지 팡야, 그라나도에스파다를 비롯 총 10여 개 게임의 수출 계약을 성공시킨 바 있어 게임 세일즈 비즈니스에 있어 마이더스의 손으로 평가받아왔다.
더나인 온라인게임사업부문 CEO 박순우 대표는 “강력한 커뮤니티와 성공적인 퍼블리싱 경험을 모두 지닌 가레나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파이어폴’에 대한 가레나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레드 5 스튜디오의 마크 컨 CEO는 “한국에서 지스타를 통해 ‘파이어폴’에 대한 게이머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계약으로 수많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파이어폴’을 서비스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레나의 포레스트 리 CEO는 “우리의 미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AAA 퀄리티로 인정받은 ‘파이어폴’을 동남아시아와 대만 지역에서 최대의 게임 커뮤니티인 가레나 커뮤니티의 수백만 게이머들에게 선보이는 것이다.”라며 “자사의 고객들에게 ‘파이어폴’을 플레이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나인, 레드 5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이어폴’은 2012년 국내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중이며 이번 계약으로 동남아시아 지역도 함께 고려하여 개발 및 서비스를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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