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한 차세대 Xbox, 그 정체는?
2011.11.29 15:31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관련 루머만 보도되고 있는 Xbox360의 후속 콘솔 기기 비공식 콘셉 아트
MS의 가정용 콘솔 Xbox360의 후속 기기에 대한 루머가 지속적으로 보도됨에 따라 게이머들의 궁금증이 극에 달하고 있다.
해외 게임매체 유로게이머는 키넥트2에 대해 게이머의 얼굴 표정과 입술 모양 등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모션 인식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차세대 콘솔 기기에 기본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Xbox360의 후속 콘솔 기기에 대한 루머가 다시금 대두되었다.
Xbox360 후속 기기에 대한 루머는 1~2년 전부터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MS는 지난 2005년Xbox360을 출시할 당시 콘솔 기기의 10년 사이클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대로라면 Xbox360의 차기 기종은 2014~2015년에나 발매되어야 하지만, 최근 들어 차세대 콘솔 기기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당초 계획보다 출시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지난 ‘E3 2011’ 에서 닌텐도가 Wii의 차세대 기기인 ‘Wii U’ 를 2012년 중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MS도 2012년에서 2013년 쯤 차세대 콘솔을 출시할 것이라는 예측이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다. 이러한 루머는 MS 채용 사이트에서부터 미들웨어, 하드웨어 기기 제작 업체, 북미 유력 게임개발사, 유명 블로그나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끊임없이 생산,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MS측은 차세대 Xbox에 대한 계획이 없으며 ‘현재 잘 나가고 있는’ Xbox360에 동작인식게임기 ‘키넥트’ 를 더해 현세대 콘솔을 좀 더 유지하고 싶다는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MS의 차세대 콘솔 발표 시기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3, 게임스컴, CES 등 국제 규모의 게임 행사가 개최될 때마다 대두되었던 MS의 차기 콘솔 발표 루머는 이제 2012년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12’ 회장으로 무대를 옮겼다.
Xbox360의 차기 콘솔 스펙에 대한 루머도 계속해서 퍼져나가고 있다. 향간에 의하면 차세대 Xbox는 Xbox360보다 작은 크기를 자랑하며, Zune HD와 같은 하드웨어 플랫폼, 영화 ‘아바타’ 와 같은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를 구현할 수 있는 AMD 그래픽카드, 헥스(6)코어 CPU, 2GB 램, 차세대 윈도우 OS 탑재로 윈도우폰과 PC, 타블렛 연동 등의 사양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MS는 Xbox 차기작의 출시 시기 등 각종 루머에 대해 노 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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