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컨을 흔들며 춤추자 `저스트댄스2` 발매
2011.12.01 15:45게임메카 임태천 기자
한국닌텐도는 2011년 12월 8일 유비소프트가 국내에 정식발매하는 `저스트댄스 2`의 유통을 담당하고, 판매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스트댄스 2`는 Wii 리모컨을 손에 쥐고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화면의 동작을 따라 하기만 해도 본격적인 댄스를 즐길 수 있는 댄스 게임이다. 2009년 북미에서 `저스트댄스`가 처음 발매된 이후 북미지역과 유럽 각국에서 큰 호응을 얻어 다양한 후속 작품이 발매되었으며 시리즈 합계 1,300만 개 이상이 판매되었다. 특히, `저스트댄스2`는 760만 개 이상이라는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저스트댄스 2`에는 최근 10년 동안의 2000년대 히트 팝송과 더불어 추억의 올드 팝송까지, 댄스, 락, 힙합, 라틴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40곡 이상 수록되어 있다. 수록 곡 중 원하는 노래를 선택하고 화면 속 안무 코치의 동작에 따라 온몸을 흔들며 춤을 춘다.
현재 동작뿐만 아니라 다음 동작을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막힘 없이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안무를 따라 할 수 있으며, 조금만 익숙해지면 마치 댄서가 된 듯한 감각으로 춤을 출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댄스의 동작은 X, OK, GOOD, PERFECT로 표시되어 현재 동작의 정확도를 확인하고, 최종 스코어에 따라 별점으로 평가된다. 또한, 춤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게임이 도중에 끝나버리거나 음악이 멈추는 일이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모든 곡은 최대 4명까지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각자 다른 안무로 호흡을 맞추며 춤을 출 수 있는 듀엣 모드의 곡도 있다. 또한, 최대 8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승부를 겨루는 `댄스배틀`은 춤을 추는 도중 화면에 표시되는 STOP, CLAP, SPIN과 같은 미션을 정확하게 수행해야 하는 `미션댄스`, 다양한 장르의 안무로 춤을 추는 `메들리` 등 총 5가지 모드로 구성되어 있어 친구, 가족과 함께 댄스 파티를 펼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춤을 추며 다이어트에 도전해 볼 수 있는 `댄스 피트니스`에서는 춤을 춘 운동량이 노력 포인트로 환산되어 목표 포인트를 주간 단위 그래프로 꾸준히 관리할 수 있다.
`저스트댄스 2`는 2011년 12월 8일 희망소비자가격 43,000원에 발매된다.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패치가 역효과! 몬헌 와일즈 평가 '나락'
-
2
게임위, 5.18 역사왜곡게임 스팀에 삭제 요청한다
-
3
팰월드가 떠오르는 中 오픈월드 신작 ‘애니모’ 공개
-
4
리메이크 아닌 신작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깜짝 발표
-
5
루트슈터 '보더랜드 2' 스팀서 무료 배포 시작
-
6
[오늘의 스팀] 보더랜드 시리즈 평가 추락, 진짜 이유는?
-
7
최고로 정신나간 가상현실 게임, 데드풀 VR 공개
-
8
P의 거짓 DLC '서곡' 출시일은 "지금입니다"
-
9
신직업·어센트 스킬, 메이플스토리 '어셈블' 쇼케이스
-
10
몬헌 와일즈 개발진, CEDEC 2025에서 UI·최적화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