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돋보기] 선택의 차이가 승부를 가른다, 전술과 기술

▲ 블레스의 전술창

블레스에서 전술은 상황별로 짜놓는 스킬 덱 시스템과 비슷하다. 최대 5개의 전술을 구성할 수 있으며, 단축키 'K'로 활성화된다. 전술은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으나 약 2초의 대기 시간이 소모되고, 다른 전술로 교체하려면 1분을 더 기다려야 한다. 참고로 전투 중에는 전술 변경이 불가능하다. 

전술에는 핵심 기술, 사용 기술, 반응 기술, 적용 기술 탭이 존재한다. 핵심 기술은 1개, 사용 기술은 최대 8개, 반응 기술은 2개, 적용 기술은 최대 4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 스킬 등록은 드래그 앤 드롭으로 이뤄진다.

▲ 블레스의 기술 일람창

블레스의 기술은 일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활성화 단축키는 'L'이다. 기술은 일반, 핵심, 사용, 반응, 적용으로 나뉜다. 일반 기술에는 모든 직업이 공통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표시된다. 채집, 숙련이 대표적인 예이며 장착한 방어구 개수에 따른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도 있다.
핵심 기술은 직업당 3개씩 보유하고 있다. 전술에 적용한 핵심 기술에 따라 다른 기술들에 새로운 효과가 생긴다. 때문에 핵심 기술이 전술의 콘셉트를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를 들어 '무법자'를 핵심 기술로 한 어새신은 난도, 절단 이후 비열한 일격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핵심 기술에 의해 사용 기술 1개를 추가로 얻는 것이다.
사용 기술은 스킬 창에 등록하여 사용하는 기술이다. 최대 8개까지 등록창이 마련되어 있으나 2차 FGT에서는 7개까지 등록할 수 있었다. 버프와 액티브 기술들이 주를 이루며 초 단위로 재사용 대기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반응 기술은 치명타 등 특정 상황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조건이 충족되면 캐릭터 오른편에 스킬 창이 활성화되고 단축키 'R'로 사용할 수 있다. 단, 해당 기술의 재사용 대기 시간 중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활성화되지 않는다.
적용 기술은 캐릭터에 자동으로 적용되는 패시브 기술이다. 이 역시 다른 기술과 영향을 주고받는다. 

▲ 치명타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이지의 작렬

▲ 적용 기술과 일반 기술의 효과를 받은 어새신의 상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