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캐릭터와 함께 출동, 카스 온라인 2 대만 정식서비스 시작
2016.02.19 14:4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 대만 론칭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19일,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 대만 정식서비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현지 서비스는 감마니아가 맡는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 대만 버전에서는 게임 대표 콘텐츠 ‘숨바꼭질’ 모드가 포함되며 대만 정찰대 엘리트 요원 ‘와룡해병’을 모델로 개발한 신규 캐릭터 ‘콴’이 최초 공개된다. 캐릭터 음성은 한국어, 대만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6종 언어로 지원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 개발 총괄하는 넥슨 예정규 디렉터는 “대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전작에 이어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를 론칭하게 돼 기쁘다”며 “정교한 그래픽과 타격감, 사운드 등 한 층 강화된 게임성이 대만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마니아 타이완 마르코 지엔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넥슨과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대만 유저들을 위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는 넥슨이 밸브와 제휴를 맺고 자체 개발한 온라인 FPS로 ‘클래식 미션’, ‘팀 데스매치’, ‘숨바꼭질’, ‘좀비 커맨더’, ‘좀비 크러시’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지난 1월 대만에서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에는 유저 5만 여 명이 참여했고. 대만 게임 전문 포털 ‘바하무트’에서 슈팅 게임 인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