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탄폴: 프론트라인'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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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타이탄폴' 모바일 정체는 대전형 카드게임, 서비스는 넥슨
넥슨은 2015년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타이탄폴’ IP를 활용하는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그 증에서 모바일 카드게임을 선택한 '타이탄폴: 프론트라인'은 공개 당시부터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슈팅과 카드게임의 만남이 어울릴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 게임이 빛을 보기 전에 개발 중단을 맞이했다.
이러한 소식은 14일(현지기준) ‘타이탄폴: 프론트라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타이탄폴: 프론트라인’의 개발 중단 사유는 원작과 같은 액션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파일럿의 빠른 액션과 타이탄의 강력한 힘 등, 원작의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모바일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면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지만, 액션 지향적인 플레이를 제공할 수 없어 개발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행 중인 ‘타이탄폴: 프론트라인’ 비공개 테스트는 20일에 종료된다.
‘타이탄폴: 프론트라인’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와 모바일게임 개발사 ‘파티클시티’가 개발을 맡고, 넥슨이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했다. 공개 당시, 다양한 파일럿과 타이탄 카드를 수집하고, 원하는 팀을 구성해 대결하는 것이 핵심이라 강조한 바 있다.
‘타이탄폴: 프론트라인’이 개발 중단을 맞이하며, 넥슨과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의 파트너십으로 만들어지는 게임은 ‘타이탄폴 온라인’만 남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