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높이기 위해, '무쌍 스타즈' 3월 30일로 발매 연기
2017.01.31 19:49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무쌍 스타즈' 한국어판 타이틀 로고 (사진제공: 디지털터치)
디지털터치는 코에이테크모게임즈 액션게임 ‘무쌍 스타즈’ 한국어판 발매를 기존 3월 2일(목)에서 30일(목)으로 약 한 달 가량 연기했다.
발매 연기는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코에이테크모게임즈측 설명이다. 이에 대하여 "발매를 기다려 준 유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전하며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일본측 발매가 미뤄짐에 따라 국내 일정도 자연스레 함께 늦어졌다.
‘무쌍 스타즈’는 다수의 적을 상대로 호쾌한 액션을 펼치는 ‘무쌍’ 시리즈 최신작으로, 이례적으로 코에이테크모 산하의 다양항 타이틀이 크로스오버해 눈길을 끈다. ‘진삼국무쌍’과 ‘전국무쌍’은 물론 ‘닌자 가이덴’, ‘DOA’, ‘토귀전’, ‘소피의 아틀리에’, ‘카게로’, ‘머나먼 시공 속에서’, ‘오푸나’, ‘리오’가 참전하며 물론 오리지널 캐릭터도 존재한다.
각 캐릭터는 저마다 원작에서의 특징을 살린 능력을 지녔으며, 서로 교류 이벤트와 공투 등 원작 팬이라면 불타오를 시스템도 마련됐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멀티 엔딩을 채택하여 클리어 과정과 동료의 유무에 따라 전개가 변화한다. 따라서 여러 조합으로 각종 이벤트를 즐기며 오랜 시간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전장에는 직접 조작하는 캐릭터 외에 여러 서포터를 대동할 수 있다. 협력과 연계가 이루어지는 팀 배틀을 통해 한층 다채로운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캐릭터마다 연계기가 마련되어 있거나 상대에 따라 대화가 변하는 부분도 눈여겨볼만하다.
‘무쌍 스타즈’ 한국어판 심의 등급은 12세이며, 지원 기기는 PS4다.
▲ '무쌍 스타즈' 게임플레이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