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3에 K리그 선수들이, EA코리아 3년 간 독점 계약 체결
2017.03.07 13:3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EA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 파트너십 협약 체결식 (사진제공: EA코리아)
EA코리아는 3월 7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3년 간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EA의 산하 개발사 스피어헤드가 만든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3'는 3년 간 K리그에 대한 독점적 지위 및 마케팅 권리를 갖는다.
실제로 지난 2월 23일에는 '피파 온라인 3'에 K리그 34주년을 기념하는 'K리그 더 클래식' 선수 17인이 업데이트됐으며 2차 업데이트는 3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K리그 심판 유니폼에 EA SPORTS 로고 부착, 경기장 전광판 광고, 선수 인터뷰 시 CI 노출 등 K리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홍보활동이 진행된다.
EA SPORTS 로고가 심판 유니폼에 부착된 사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후로 K리그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