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3' 한국 대표팀이 짠 '베스트 일레븐'은?
2018.03.29 18:2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EA챔피언스컵 스프링 2018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3월 29일, '피파 온라인 3' 글로벌 리그 'EA챔피언스컵 스프링 2018' 선수 드래프트 결과를 공개했다.
'EA챔피언스컵 스프링 2018'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한국, 태국, 중국을 비롯한 7개국, 12개 팀이 출전한다. 한 조에 3팀씩, 총 4개 조로 12강을 치른 후 각 조 상위 두 팀이 8강에 오른다. 각 팀은 '피파 온라인 3' 17시즌 선수 중 18명 씩, 216명을 선발했다. 한국 대표팀 세 팀도 선수 선발을 완료했다.
우선 '팀 아디다스 X'는 '벤테케(1라운드)', '손흥민(2라운드)', '키엘리니(3라운드)', '파비뉴(3라운드)'를 영입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18골을 몰아쳤으며, '벤테케'는 벨기에 국가대표로 2016-2017시즌 팀내 득점랭킹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여기에 '케이힐(4라운드)', '멘디(5라운드)', '부폰(5라운드)' 등을 선발하며 공수 밸런스를 맞췄다.
이어서 '팀 아디다스 네메시스'는 '발로텔리(1라운드)', '아구에로(5라운드)', '이과인(7라운드)'을 선발해 강력한 공격진을 갖췄다.중원은 '알리(2라운드)', '케디라(3라운드)', '디발라(4라운드)'가, 수비는 '피케(3라운드)', '페페(4라운드)', '티아고 실바(7라운드)' 등이 맡는다. 골키퍼는 '파르만(9라운드)'이 이름을 올렸다. '팀 아디다스 네메시스'는 상대 움직임과 패스 흐름을 간파하는 센스, 연계 플레이 능력이 뛰어난 미드필드진을 앞세워 점유율 축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팀 아다디스 프레데터'는 '케인(1라운드)', '수아레즈(3라운드)', '아자르(5라운드)', '뮐러(7라운드)' 등 최전방에 날카로운 공격진을 확보했다. 또한 '보아텡(5라운드)', '훔멜스(3라운드)', '로즈(6라운드)', '비달(2라운드)' 등 세계 톱 클래스 선수도 가득하다. 동료와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공간 침투를 즐기는 '아자르'의 성향상 많이 뛰면서 동료들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수아레즈'가 가장 이상적인 공격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넥슨은 'EA챔피언스컵 스프링 2018' 개최를 기념해 31일 자정까지 최종 결승에 진출한 팀을 맞춘 이용자 전원에게 '1억 5천만 EP'를 제공한다.
또 대회 중계방송(바로가기)에 들어가 채팅창에 응원 메시지를 입력하면 '5천만 EP'를, 대한민국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하거나 우승하면 EP포인트와 강화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하면 경기 중계 화면에 트로피가 등장한다. 획득한 트로피 개수만큼 'EACC 응원상자'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