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부활하라! '디아블로 3' 강령술사 29일 출시
2017.06.21 09:24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디아블로 3' 강령술사의 귀환 DLC 29일 출시 (영상제공: 블리자드)
[관련기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9일(목), 자사의 액션 RPG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 신규 DLC ‘강령술사의 귀환’ 팩을 출시한다.
‘강령술사의 귀한’ 팩은 신규 캐릭터 ‘강령술사’ 남녀 생성 권한과 특별한 초상화, 깃발, 인장, 강조 무늬, 피의 대사, 그리고 ‘뒤틀린 미완의 골렘’ 애완동물과 ‘묘실 수호자 날개, 추가 캐릭터 2개와 보관함 탭 2개(PC 전용)으로 구성된다.
신비한 라트마의 사제로 알려진 ‘강령술사’는 전작 ‘디아블로 2’에서도 등장한 바 있으며, 강력한 망자의 군대를 부리는 지휘관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작에서는 뼈와 피의 마법으로 적을 처치하고 하수인으로 되살리거나 시체를 폭파시키는 위력을 선보일 예정.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마이크 모하임 CEO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자사의 클래식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복귀시켜 달라는 요청을 하곤 하는데 ‘강령술사’만큼 자주 열정적으로 요청 받은 직업은 많지 않다"며 "’강령술사’를 재창조하는 것은 어떤 대가를 바라고 하는 일이 아니었다. 개발팀은 ‘디아블로 3’의 장점은 고스란히 살리면서 이 캐릭터가 지닌 가장 상징적인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강령술사의 귀환’ 팩은 PC 윈도우와 맥, PS4 그리고 Xbox One을 통해 1만7,000원에 판매된다. PC용 디지털 다운로드의 경우 게임 내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 블리자드 샵과 PS 스토어 및 Xbox One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본편을 아직 경험하지 못한 콘솔 플레이어을 위하여 PS4, Xbox One은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와 ‘강령술사의 귀환’ 팩이 모두 포함된 ‘이터널 콜렉션’ 디지털 버전도 마련됐다. ‘디아블로 3: 이터널 콜렉션’ 디지털 버전은 6만9,000원에 판매된다. PS 플러스 및 Xbox 라이브 골드 회원은 한정된 기간 동안 4만5,540원에 제공된다.
▲ 신규 캐릭터 강령술사 플레이 스크린샷 (사진제공: 블리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