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사랑한 원주민, '문명 6' 신규 문명 크리족 공개
2018.01.03 20:30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문명 6' 흥망성쇠 신규 문명 크리족 소개 영상 (영상제공: 2k)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3일, ‘문명 6’ 흥망성쇠 확장팩에 추가되는 신규 문명 ‘크리족’을 공개했다.
크리족은 북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중 하나로, 공격과 외교 사이를 신중하게 지킨 추장 ‘파운드메이커’가 이끈다. 파운드메이커는 선의를 가지고 캐나다 정부와 협상하려 했고, 회유하는 방법으로 접근하기 위해 노력했다. 파운드메이커의 유산은 오늘날 크리족은 물론 다른 캐나다인에게도 존경 받고 있다.
▲ 새로운 지도자 '파운드메이커' (사진제공: 2K)
게임 속 크리족 능력 역시 전투보다는 외교와 교역에 치중되어 있다. 문명 특유 능력 ‘니히쏘’를 통해, 추가 교역로를 확보하고, 상인 유닛이 도시에서 3타일 이내의 주인 없는 타일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파운드 메이커의 지도자 능력을 통해 교역료 구축 시 보너스 식량과 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크리족과 동맹을 체결한 국가는 시야을 공유하게 된다.
특유 구조물 ‘메케와프’를 지으면 보너스 생산력, 자원, 식량, 금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초반에 자주 사용하는 정찰병은 특유 유닛 ‘오키트치토’로 대체된다. ‘오키트치토’는 다른 정찰병보다 강력하고, 1개의 무료 진급을 받고 시작해 초반부터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문명 6’ 흥망성쇠 확장팩은 지금 스팀 스토어에서 예약 구매를 할 수 있으며, 오는 2월 8일 출시된다.
▲ '문명 6' 크리족 스크린샷 (사진제공: 2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