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콘셉트로 바뀐 ‘메탈기어 서바이브’, 1월 18일 테스트
2018.01.09 15:02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메탈기어 서바이브' 싱글플레이 소개 영상 (영상출처: 코나미 공식 유튜브)
코지마 히데오 퇴사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탈기어’ 시리즈 신작, ‘메탈기어 서바이브’가 곧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코나미는 오는 1월 18일부터 4일 간 ‘메탈기어 서바이브’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응 기종은 PS4와 Xbox One이며, 국내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베타 버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환경이 갖춰져야 하며, Xbox One의 경우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위해 ‘Xbox 라이브 골드’ 멤버십에 가입해야 한다.
테스트 콘텐츠로는 2개 맵과 3가지 미션이 제공되며, 최대 4명이 협력해서 진행할 수 있다. 테스트에 참가한 유저에게는 네임 플레이트 ‘폭스 하운드’, 액세서리 ‘메탈기어 렉스 헤드’, ‘반다나’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 베타 특전인 '반다나'와 '메탈기어 렉스 헤드'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메탈기어 서바이브’는 ‘메탈기어 솔리드 5’ 스핀오프 타이틀로, 원작의 뛰어난 액션에 서바이벌 요소를 더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모종의 이유로 발생한 웜홀에 휘말려 유해한 안개에 뒤덮인 절망의 세계에 불시착하고, 이형의 괴물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혈투를 벌이게 된다. 창이나 활, 총기 등을 활용한 전투는 물론, 필드에서 자원을 채취한 뒤 다양한 방어 시설을 건설하는 크래프트 요소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메탈기어 서바이브’는 오는 2월 20일, PS4와 Xbox One으로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 '메탈기어 서바이브'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