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을 지배하는 여왕, 문명 6 신규 문명 '조지아' 공개
2018.01.10 18:42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문명 6' 흥망성쇠 조지아 문명 소개영상 (영상제공: 2K)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10일, ‘시드 마이어의 문명 6’ 흥망성쇠 확장팩 신규 추가 문명 ‘조지아’를 공개했다.
조지아 왕국을 이끄는 지도자는 타마르 여왕이다. 타마르 여왕은 조지아의 영토 확장 전쟁을 이끌며 왕국을 더욱 크고 강대하게 만들었으며,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시켰다. 또한, 동방정교회에서 성인으로 추대 받기도 했다.
▲ 조지아 문명 지도자 '타마르' (사진제공: 2K)
게임에서는 그녀의 호전적인 성격이 잘 반영되어 있다. 먼저 특유 지도자 능력으로는 ‘세계와 왕국, 신앙의 영광’이 제공된다. 타마르 여왕은 사회 제도 ‘신학 사회’를 획득하면 보호 전쟁을 선포할 수 있다. 보호 전쟁을 선포하면 일정 시간 동안 신앙을 획득하고, 같은 종교를 믿는 도시국가로 보낸 사절이 2명으로 계산된다.
특유 유닛 ‘케브슈레티’는 언덕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 ‘케브슈레티’는 언덕 지형에서 전투를 벌일 때 전투력 보너스를 얻으며, 이동력 페널티도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특유 구조물로는 르네상스 성벽을 대체하는 ‘치케’를 사용할 수 있다. ‘치케’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고, 신앙을 생성하는 부가 효과를 지니고 있다.
전투 외에도 특유 문명 능력 ‘화합의 힘’을 활용하면 보다 쉽게 황금기를 시작하고 유지할 수 있다. 조지아 문명은 황금기가 시작될 때 받아야 하는 황금기 보너스 외에도 추가 보너스를 받게된다. 이러한 점을 통해 조지아 문명은 전투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
‘문명 6: 흥망성쇠’ 확장팩은 오는 2월 8일 출시되며, 스팀 스토어를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 '문명 6' 흥망성쇠 스크린샷 (사진제공: 2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