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6' 흥망성쇠, 선덕여왕 목소리 서유리가 맡는다
2018.02.05 13:46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문명 6' 서유리 인터뷰 영상 (영상제공: 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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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뿐만 아니라 예능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유리가 ‘시드 마이어의 문명 6: 흥망성쇠’ 확장팩에서 추가되는 한국 문명의 지도자 선덕여왕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선덕여왕은 한반도 최초의 여왕으로, 즉위하기 이전부터 총명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문명 6’ 내에서는 특수지구 ‘서원’을 기반으로 높은 과학력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특유 유닛 ‘화차’ 등으로 전투도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이러한 선덕여왕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서유리는 “어린 나이긴 하지만 얕잡아 보이지 않게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자신의 주장을 확실히 표현하는 그런 캐릭터를 만들어봤다” 라며, “’문명 6’ 팬으로써 정말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명 6: 흥망성쇠’ 확장팩에서는 기존 외교 및 정부 시스템이 확장되며, 위대한 시대와 충성심, 총독 시스템, 9명의 지도자, 8개의 문명 및 다양한 유닛과 특수지구, 불가사의, 건물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제국을 번영의 황금기로 이끌 수도, 암울한 암흑기에서 당당하게 일어나 기념비적인 영웅시대로 이끌어갈 수도 있다.
‘문명 6: 흥망성쇠’ 확장팩은 2월 8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스팀을 통해 예약 구매 할 수 있다.
▲ '문명 6' 서유리 인터뷰 영상 일부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