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 5월 국내 발매, 한국어 지원은 미정
2018.03.07 13:38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 트레일러 (영상출처: Xbox 공식 유튜브)
좀비가 창궐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를 그린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후속작,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 발매일이 확정됐다. 오는 5월에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더욱 진화한 좀비 아포칼립스를 만나 볼 수 있다.
MS는 6일(현지 기준),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를 오는 5월 22일 내놓는다고 밝혔다. 게임은 PC와 Xbox One으로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스탠다드 에디션이 30달러(한화 약 3만 원), 그리고 향후 출시될 DLC와 기존에 나온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이어 원 서바이벌 에디션’을 함께 제공하는 ‘얼티밋 에디션’이 50달러(한화 약 5만 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얼티밋 에디션’ 구매자는 게임 출시 전인 5월 18일부터 미리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메카 확인 결과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는 5월 22일, 국내에도 정식 발매된다. 다만, 아직까지 한국어 지원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전작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역시 공식으로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다.
아울러 3월 중 출시되는 ‘씨 오브 시브즈’와 마찬가지로,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 역시 발매와 함께 Xbox 게임패스로 제공된다. 게임패스 구독자라면 별도로 게임을 구매하지 않아도, 5월 22일 출시와 함께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를 체험할 수 있다. 단, Xbox One에서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프리미엄 멤버십 ‘Xbox 라이브 골드’를 별도로 결제해야 한다.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좀비가 득실거리는 아포칼립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플레이어는 생존자의 특성과 기술을 개발하여 거점을 강화하게 된다. 아울러 혼자서, 또는 최대 3명의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귀중한 자원과 도구가 숨어 있는 위험천만한 오픈 월드를 탐험할 수 있다.
▲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