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하트'를 쏴라! 걸 건 2 한국어판 6월 발매
2018.03.12 10:16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걸 건 2'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인티크리에이츠)
인티크리에이츠는 12일, 슈팅게임 ‘걸 건’ 시리즈 최신작 ‘걸 건 2’ 한국어판 발매를 확정했다.
‘걸 건’ 시리즈는 어느 날 우연히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게 된 주인공이 쉴 새 없이 다가오는 소녀들을 눈의 힘(통칭 페로몬 샷)으로 승천시켜, 소녀들을 주인공이 좋아하는 히로인이 되도록 돕는 이색적인 슈팅 게임이다.
시리즈 4번째 작품인 이번 ‘걸 건 2’에서는 천사 ‘리스’에게 악마 퇴치를 부탁 받은 주인공이 새롭게 등장하며, 옆집에 사는 은둔형 외톨이 소녀 ‘치루’와 반에서 짝꿍인 소꿉친구 ‘나나코’가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무대가 되는 사쿠라자키 제3고등학교에는 학생과 선생님 등 총 70명 이상의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며, 캐릭터의 음성은 키무라 치사를 비롯한 유명 일본 성우의 풀 더빙으로 수록되어 게임 중 익숙한 성우의 목소리를 찾는 것도 또 다른 즐길 거리다.
이외에도 기존의 슈팅 외에 다양한 신 요소가 추가됐다. 그 중에서도 이번 작품에서 처음 등장한 ‘빨아들이기’를 통해 캐릭터들의 귀여운 리액션도 즐길 수 있다.
‘걸 건 2’ 한국어판은 오는 6월 7일,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동시 발매되며, 가격은 59,800원이다. 한국어판 초회특전으로는 일본판과 동일한 DLC 의상 ‘해진 수영복’와 함께, DLC 의상 9종류의 다운로드 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 '걸 건 2' 스크린샷 (사진제공: 인티크리에이츠)